장애해방열사 정신 계승의 의미와 과제 : 정태수·최옥란 열사 20주기 기념 토론회 ○일시 : 2022년 3월 22일(화) 오후 2시 ○장소 : 전장연 유튜브 라이브 ○주최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해방열사정신계승위원회, 정태수열사추모사업회, 최옥란추모사업회, 박종필추모사업회, 장애해방열사_단, 민들레장애인자립생활센터 1부. 행사 | 인사말 | 박경석 | 전장연 장애해방열사정신계승위원회 위원장 | 김병태 | 정태수열사추모사업회 회장 | 이원교 | 최옥란열사추모사업회 회장 | 양준호 | 민들레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 2부. 토론회 | 좌장 : 김도현(노들장애학궁리소 연구원) | 발 제 | 박경석 전장연_열사위원회 위원장 | 태수야, 네가 옳았다. : 정태수, 최옥란을 기억하며 | 정창조 박종필추모사업회 사무국장 | 장애해방열사, ‘오늘’ 어떻게 만날 것인가 : ‘변방’의 투사들을 애도하며 | 휴 식(5분) | 토 론 | 문상민 민들레장애인야학 사무국장 | 90년대 장애인 노동권 투쟁, 그리고 ‘지금-여기’의 ‘조직화’ | 김병태 정태수열사추모사업회 회장 | 정태수, 최옥란 열사 20년, 장애해방운동의 성과와 과제 | 김윤영 빈곤사회연대 상임활동가 |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개정 운동의 첫 사람, 최옥란 | 최인기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수석부위원장 | 장애인-노점상 연대 투쟁, 과거와 현재를 묻다 | 객석 질의응답(1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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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공동대표 권달주 / 아래 ‘전장연’)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전국규모의 법정·비법정 장애인단체(전국장애인부모연대·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와 190여 개의 지역 장애인·시민사회·노동·인권·문화예술단체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회원(장비회원)으로 구성된 연대체입니다.
3. 2022년 3월 3일은 가열 찬 조직화 활동과 장애인 노동권·생존권 투쟁으로 진보적 장애인 운동의 토대를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정태수 열사의 20주기이며, 2022년 3월 26일은 장애여성·노점상·빈민으로서 초창기 장애인운동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개정 투쟁을 통해 반-빈곤 운동에 토대를 마련해 준 최옥란 열사의 20주기입니다.
4. 정태수 열사는 1989년 싹틈 활동을 시작으로 심신장애자복지법 개정, 장애인고용촉진법 개정 공화당사 점거 단식농성, 최정환 · 이덕인 열사 투쟁, 장애인고용촉진 걷기대회 등 열정적으로 활동했습니다. 열사는 살아생전 활동가의 재생산을 위한 장애인 조직화에 헌신하기도 했습니다.
5. 최옥란 열사는 1987년 울림터 활동을 시작으로 역시 양대 법안 제·개정 단식농성, 장애인 이동권 쟁취 투쟁에 앞장섰으며, 특히 2001년 수급권 현실화를 위한 명동성당 앞 노숙 투쟁을 통해 빈곤 문제를 사회 전반에 알려냈습니다. 열사는 장애와 빈곤, 여성으로서의 차별에 온몸으로 항거했습니다.
6. 2001년부터 시작된 장애인운동의 폭발적인 성장을 보지 못하고 두 열사는 먼저 떠났지만, 두 열사의 헌신과 투쟁을 씨앗으로 장애인운동은 성장해왔습니다. 그리고 그 성과로 진보적 장애인운동과 반-빈곤운동은 장애인, 빈민들의 삶의 조건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7. 그러나 아직 갈 길은 멉니다. 장애인, 빈민들의 상황은 아직도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장애인들은 여전히 이동권·교육권·노동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고, 수용시설과 방구석에 갇힌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태수·최옥란 열사는 여전히 호명되고 있으며, 이들의 목소리는 오늘날의 투쟁 현안에서도 매우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장애해방열사 정신 계승의 의미와 과제
: 정태수·최옥란 열사 20주기 기념 토론회
○일시 : 2022년 3월 22일(화) 오후 2시
○장소 : 전장연 유튜브 라이브
○주최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해방열사정신계승위원회, 정태수열사추모사업회,
최옥란추모사업회, 박종필추모사업회, 장애해방열사_단, 민들레장애인자립생활센터
1부. 행사
인사말
박경석
전장연 장애해방열사정신계승위원회 위원장
김병태
정태수열사추모사업회 회장
이원교
최옥란열사추모사업회 회장
양준호
민들레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2부. 토론회
좌장 : 김도현(노들장애학궁리소 연구원)
발 제
박경석
전장연_열사위원회
위원장
태수야, 네가 옳았다.
: 정태수, 최옥란을 기억하며
정창조
박종필추모사업회
사무국장
장애해방열사, ‘오늘’ 어떻게 만날 것인가
: ‘변방’의 투사들을 애도하며
휴 식(5분)
토 론
문상민
민들레장애인야학
사무국장
90년대 장애인 노동권 투쟁, 그리고 ‘지금-여기’의 ‘조직화’
김병태
정태수열사추모사업회
회장
정태수, 최옥란 열사 20년, 장애해방운동의 성과와 과제
김윤영
빈곤사회연대 상임활동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개정 운동의 첫 사람, 최옥란
최인기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수석부위원장
장애인-노점상 연대 투쟁, 과거와 현재를 묻다
객석 질의응답(15분)
1.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공동대표 권달주 / 아래 ‘전장연’)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전국규모의 법정·비법정 장애인단체(전국장애인부모연대·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와 190여 개의 지역 장애인·시민사회·노동·인권·문화예술단체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회원(장비회원)으로 구성된 연대체입니다.
3. 2022년 3월 3일은 가열 찬 조직화 활동과 장애인 노동권·생존권 투쟁으로 진보적 장애인 운동의 토대를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정태수 열사의 20주기이며, 2022년 3월 26일은 장애여성·노점상·빈민으로서 초창기 장애인운동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개정 투쟁을 통해 반-빈곤 운동에 토대를 마련해 준 최옥란 열사의 20주기입니다.
4. 정태수 열사는 1989년 싹틈 활동을 시작으로 심신장애자복지법 개정, 장애인고용촉진법 개정 공화당사 점거 단식농성, 최정환 · 이덕인 열사 투쟁, 장애인고용촉진 걷기대회 등 열정적으로 활동했습니다. 열사는 살아생전 활동가의 재생산을 위한 장애인 조직화에 헌신하기도 했습니다.
5. 최옥란 열사는 1987년 울림터 활동을 시작으로 역시 양대 법안 제·개정 단식농성, 장애인 이동권 쟁취 투쟁에 앞장섰으며, 특히 2001년 수급권 현실화를 위한 명동성당 앞 노숙 투쟁을 통해 빈곤 문제를 사회 전반에 알려냈습니다. 열사는 장애와 빈곤, 여성으로서의 차별에 온몸으로 항거했습니다.
6. 2001년부터 시작된 장애인운동의 폭발적인 성장을 보지 못하고 두 열사는 먼저 떠났지만, 두 열사의 헌신과 투쟁을 씨앗으로 장애인운동은 성장해왔습니다. 그리고 그 성과로 진보적 장애인운동과 반-빈곤운동은 장애인, 빈민들의 삶의 조건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7. 그러나 아직 갈 길은 멉니다. 장애인, 빈민들의 상황은 아직도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장애인들은 여전히 이동권·교육권·노동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고, 수용시설과 방구석에 갇힌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태수·최옥란 열사는 여전히 호명되고 있으며, 이들의 목소리는 오늘날의 투쟁 현안에서도 매우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