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자료[웹자보] ✊“예산없이 권리없다” 2026 장애인권리예산보장 촉구 <포체투지> 1~10일차

2025-09-25
조회수 186


[웹자보] ✊“예산없이 권리없다” 2026 장애인권리예산보장 촉구 <포체투지> 1~10일차


*포체투지란?

🙏 불교에서 자기 자신을 무한히 낮추면서 불·법·승 삼보에 최대의 존경을 표하는 방법으로,

양 무릎과 팔꿈치, 이마 등 신체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게 절하는 것을 ‘오체투지’라고 한다.

‘포체투지’는 오체투지를 할 수 없는 중증장애인이 기어가는 방식(기어갈 포(匍))으로 하는 행동을 뜻한다.


📸 (사진설명)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운동 활동가들이 지하철 🚇 객실 내부 바닥에 내려와

“이제는 국회의 시간입니다! 🏛 장애인권리예산 보장하라!”,

“이재명정부는 장애인권리예산 지금 당장 보장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앉아 있거나,

피켓이 펼쳐진 옆으로 바닥을 기는 모습 등의 사진들이 일차별로 나열되어 있음.

 

💳 후원 : 국민 009901-04-017158(전장연)


#1일차 🗓 

시민여러분, 저희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입니다.

빛의 광장 이후 이재명 정부가 들어섰습니다. 윤석열 내란정부와 

장애인권리약탈자 오세훈 서울시의 무책임, 무시, 조롱, 멸시를 걷어내고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를 함께 실현해주십시오. 

왜 아직도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할수 없는지 함께 질문해주십시오.


#2일차 🗓 

기획재정부가 국회로 넘긴 ‘장애인이동권 구멍난 예산', ’차별을 조장하고 비장애인중심의 운영을 강화하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갈라치기 예산‘, ‘장애등급제 가짜 폐지를 세습하는 가짜예산’, ’탈시설권리 무시 집단적 수용시설 강화하는 감금예산’, ‘오세훈표 권리중심공공일자리 무시 예산’을 넘어 광장에서 빛의 혁명으로 집권한 국민주권정부 이재명 정부에서 거대여당이 된 22대 국회가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진짜 장애인권리예산를 보장할 때까지 간절한 마음을 담아 

출근길 지하철에서 포체투지를 진행합니다.


#3일차 🗓 

시민 여러분,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집단수용시설이 아닌 지역에서

건강하게 함께 살고싶습니다. 더 이상 시혜와 동정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여러분들과 동료시민으로 함께 살고싶습니다. 더 이상 우리를 모른척 하지 말아주십시오.

정부와 정치는 더 이상 방관하지 말아주십시오. 이제는 책임있게, 

장애인도 시민으로이동하는 민주주의 실현을위한 최소한의 예산인

장애인권리예산을 보장해주십시오. 


#4일차 🗓 

무심코 스쳐 지나가는 발이 오늘따라 유난히 마음이 아픕니다. 

시민 여러분, 지역에서 우리 같이 만납시다.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시설에 갇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동료시민으로 우리 그렇게 만납시다. 

이동하지 못해 교육받지 못하고, 노동하지 못해 지역에서 살아가지 못하고, 

시설에 갇혀 사회 변두리로 내몰리고, 학대 받고 차별 받는 굴레를 이제는 끊어냅시다


#5일차 🗓 

이제 정치가 20년 넘게 외친 장애인권리를 예산으로 보장할 차례 입니다.

이제 정치가 진짜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에 장애인권리예산으로 응답할 차례입니다.

이제 정치가 윤석열 내란수괴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장애인권리약탈을 멈춰세워줄 차례입니다.

정부와 국회를 향해 시민여러분 함께 목소리 내주십시오. 

전장연은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를 쟁취할 때까지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습니다. 

정부와 국회를 향해 시민여러분 함께 목소리를 내주십시오.  


#6일차 🗓 

9월 29일, <64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광화문역 5호선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장애인권리예산 반영에 대한 재검토를 약속했지만,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에는 기본적인 장애인권리예산을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25년을 지하철에서, 거리에서, 우리의 절박함이 닿는 모든 공간에서

장애인의 기본적인 권리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철저히 외면당했습니다.

비장애인중심의 사회, 중증장애인도 이 지역사회에 살고있음을 우리의 존재로 증명하겠습니다.


#7일차 🗓

24년의 ‘기다림’입니다. ⌛️

2001년 오이도역지하철리프트 추락참사 이후로 24년 외쳐도 그 누구도 책임있는 답변을 하지 않았던 

차별과 무시와 조롱의 시간을 지나며 ‘기다림’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지하철 승강장에 머물며 장애인의 정당한 권리를 시민들께 호소하였습니다.

여전히 장애인을 차별하고 중증장애인을 지역사회에서 배제하고

시설로 감금하는 예산을 강화하고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장연은 권리예산이 반영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8일차 🗓

벌써 24년째 외치고 있습니다. 

안전하게 이동할 권리조차 보장되지 않고 있습니다.

시외버스는 단 한대도 보장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주권정부라면 장애인의 이동할 권리조차 보장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장애인에게 주권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시민 여러분, 장애인도 이동할 공간을 내어주십시오.


#9일차 🗓

내 집 앞 가까운 학교를 가고 싶습니다.

가고 싶은 곳에 마음대로 가고 싶습니다.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싶습니다.

좀 만납시다.

장애인권리예산이 얼마 편성됐고 뭐가 부족하고

뭘 더 해야하는지 이야기합시다. 

만나서 얘기하자는 것이 무엇이 잘못입니까. 존엄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10일차 🗓

시민 여러분, 우리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입니다.

오늘의 계산기는 내일의 감금입니다.

장애인권리예산 보장해주십시오!

장애인도 살고 싶어서 아침부터 포체투지를 진행합니다.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감옥같은 집단수용시설이 아닌

지역에서 함께 살아갈 시민의 권리를 2026년 예산으로 보장하십시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Solidarity Against Disability Discrimination

상임공동대표 : 권달주 ・ 윤종술 ・ 오영철 ・ 이형숙 ・ 박경석

E-Mail : sadd@daum.net   |   T : 02-739-1420   |   F : 02-6008-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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