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 장애인차별철폐의 날

투쟁의 현장에서 정부가 정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면서

이러한 동정과 시혜의 행사가 얼마나 기만적인지 누구보다 절실하게 느꼈고 분노하였다.

이들은 시혜적이고 기만적인 ‘장애인의 날’ 행사를 거부하고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투쟁으로 쟁취하기 위한 투쟁대회를 2002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장애인과 가난한 사람들의 3대적폐 폐지 공동행동

1,842일간의 광화문 농성

장애등급제 폐지 


1988년 도입된 장애등급제는 의학적 기준에 따라 6개의 등급으로 나누어 복지서비스를 제공했으나

단 1개의 등급에 의해 결정된 정책 탓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 사망하는 일도 발생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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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부양할 가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사회 서비스를 보장하지 않는 '부양의무자 기준'은 복지제도의 대표적 사각지대!

가난을 국가가 책임지지 않고 가족에게 부양의 의무를 부여하며 개인이 알아서 하라는 식의 제도는 멈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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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수용시설 폐지


현재의 집단거주시설에서는 특성상 획일적인 운영 방식이 절대적이며 또한 폐쇄적인 운영 또한 거주인들이 인권 유린・침해에 노출되기 쉬운 구조입니다.


자유로운 삶, 시설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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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전장연은 투쟁중!

거리의 턱을 없애는 것부터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라도 바꾸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었기에

차별에 저항합니다, 사회가 변화합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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