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 권달주, 박경석, 윤종술, 최용기, 양영희
전화 02-739-1420 | 팩스02-6008-5101 | 메일 sadd@daum.net | 홈페이지 sadd.or.kr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알림 1)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식 일정/입장 발표 텔레그램: https://t.me/sadd420 2) 전장연TV, 각종 SNS: @sadd420 |
담당 | 정책실(010-6380-7162) |
배포일자 | 2024년 4월 9일(화) |
제목 | [보도자료] 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인권리보장을 위한 후보자 131명의 약속 받아내다. |
붙임자료 |
|
1.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공동대표 권달주 / 이하 ‘전장연’)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전국규모의 장애인단체와 지역 장애인·시민사회·노동·인권·문화예술단체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회원(장비회원)으로 구성된 연대체입니다.
3. 내일은 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입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024년 1월 3일 국회의사당역 농성장에서 312개 단체와 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를 출범한 이후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 후보들만큼이나 바쁜 3개월을 보냈습니다.
4. 우선 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갈라치기•혐오정치 정당인 국민의힘, 국민의미래, 개혁신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과 정책협약을 진행하였습니다. 노동당, 녹색정의당,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연합, 새로운미래(질의서 답변), 조국혁신당, 진보당은 모두 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제안한 ▲OECD 평균 수준의 장애인권리예산 확보, ▲UN장애인권리협약 준수 등의 정책 방향에 지지를 표했고, 대부분의 정당에서는 첨부된 질의서와 같이 이동권, 노동권, 탈시설 등 세부 의제들에 대한 진보적 장애운동계의 의견에도 동의하며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협약 및 질의서 답변은 중앙당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全)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과도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 총 지역 선거구 후보 125명과 비례대표 4명과도 정책협약이 진행되었습니다. 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서울, 경기, 충북, 대전, 전북, 전남, 대구, 인천, 경북, 경남, 울산 등 지역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를 꾸리고 장애인권리보장에 대한 약속을 각 후보들에게 받아냈습니다(결과 보기, https://bit.ly/3JbOayP)
6. 그리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매일 아침 8시, 여전히 혜화역 지하철 승강장에서 장애인의 권리를 외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9일부터는 지하철에서 포체투지(抛體投地)하며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를 위해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5일과 6일, 그리고 내일은 투표소 앞에서 포체투지(匍體投地)를 했고 할 예정입니다.
7. 오체투지(五體投地)가 두 팔꿈치, 두 무릎, 이마의 5군데 인체 부위를 땅에 대고 절하는 예경 방식이라면 **포체투지(匍體投地)**는 오체투지 방식으로 불가능한 중증장애인들이 자신의 몸을 땅에 기대어 시민불복종 행동 중 하나입니다.
8. 2006년,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기 위해 활동지원서비스를 만들려고 중증장애인들은 한강 다리 위에서 포체투지를 했습니다. 2018년,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장애인수용시설 완전 폐지를 외치며 중증장애인들은 광화문 앞에서 포체투지를 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과 2023년 중증장애인들은 장애인권리예산 보장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중증장애인 일자리 탄압에 맞서 지하철 바닥에서, 서울시청 앞에서 또다시 포체투지를 했습니다.
9. 그리고 지하철에서, 투표소 앞에서 장애인도 헌법에 명시된 시민권을 보장받기 위해, 이제는 진짜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 다시 포체투지(匍體投地)하고 있습니다.
10. 내일은 총선입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정치와 권력은 장애인의 권리를 무시하고 갈라치기하며 혐오를 조장해왔습니다. 장애인을 시혜와 동정의 대상으로 치부하고 존재를 지우며 감옥같은 방구석과 거주시설에 가두었습니다. 22대 국회는 장애인이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감옥같은 거주시설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 수 있는 정치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도 시민으로 보장받는 시대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 입니다.
11. 귀 언론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 권달주, 박경석, 윤종술, 최용기, 양영희
전화 02-739-1420 | 팩스02-6008-5101 | 메일 sadd@daum.net | 홈페이지 sadd.or.kr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알림
1)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식 일정/입장 발표 텔레그램: https://t.me/sadd420
2) 전장연TV, 각종 SNS: @sadd420
[보도자료] 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인권리보장을 위한 후보자 131명의 약속 받아내다.
1.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공동대표 권달주 / 이하 ‘전장연’)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전국규모의 장애인단체와 지역 장애인·시민사회·노동·인권·문화예술단체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회원(장비회원)으로 구성된 연대체입니다.
3. 내일은 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입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024년 1월 3일 국회의사당역 농성장에서 312개 단체와 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를 출범한 이후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 후보들만큼이나 바쁜 3개월을 보냈습니다.
4. 우선 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갈라치기•혐오정치 정당인 국민의힘, 국민의미래, 개혁신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과 정책협약을 진행하였습니다. 노동당, 녹색정의당,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연합, 새로운미래(질의서 답변), 조국혁신당, 진보당은 모두 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제안한 ▲OECD 평균 수준의 장애인권리예산 확보, ▲UN장애인권리협약 준수 등의 정책 방향에 지지를 표했고, 대부분의 정당에서는 첨부된 질의서와 같이 이동권, 노동권, 탈시설 등 세부 의제들에 대한 진보적 장애운동계의 의견에도 동의하며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협약 및 질의서 답변은 중앙당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全)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과도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 총 지역 선거구 후보 125명과 비례대표 4명과도 정책협약이 진행되었습니다. 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서울, 경기, 충북, 대전, 전북, 전남, 대구, 인천, 경북, 경남, 울산 등 지역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를 꾸리고 장애인권리보장에 대한 약속을 각 후보들에게 받아냈습니다(결과 보기, https://bit.ly/3JbOayP)
6. 그리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매일 아침 8시, 여전히 혜화역 지하철 승강장에서 장애인의 권리를 외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9일부터는 지하철에서 포체투지(抛體投地)하며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를 위해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5일과 6일, 그리고 내일은 투표소 앞에서 포체투지(匍體投地)를 했고 할 예정입니다.
7. 오체투지(五體投地)가 두 팔꿈치, 두 무릎, 이마의 5군데 인체 부위를 땅에 대고 절하는 예경 방식이라면 **포체투지(匍體投地)**는 오체투지 방식으로 불가능한 중증장애인들이 자신의 몸을 땅에 기대어 시민불복종 행동 중 하나입니다.
8. 2006년,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기 위해 활동지원서비스를 만들려고 중증장애인들은 한강 다리 위에서 포체투지를 했습니다. 2018년,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장애인수용시설 완전 폐지를 외치며 중증장애인들은 광화문 앞에서 포체투지를 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과 2023년 중증장애인들은 장애인권리예산 보장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중증장애인 일자리 탄압에 맞서 지하철 바닥에서, 서울시청 앞에서 또다시 포체투지를 했습니다.
9. 그리고 지하철에서, 투표소 앞에서 장애인도 헌법에 명시된 시민권을 보장받기 위해, 이제는 진짜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 다시 포체투지(匍體投地)하고 있습니다.
10. 내일은 총선입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정치와 권력은 장애인의 권리를 무시하고 갈라치기하며 혐오를 조장해왔습니다. 장애인을 시혜와 동정의 대상으로 치부하고 존재를 지우며 감옥같은 방구석과 거주시설에 가두었습니다. 22대 국회는 장애인이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감옥같은 거주시설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 수 있는 정치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도 시민으로 보장받는 시대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 입니다.
11. 귀 언론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