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 권달주, 윤종술, 오영철, 이형숙, 박경석
전화 02-739-1420 | 팩스02-6008-5101 | 메일 sadd@daum.net | 홈페이지 sadd.or.kr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알림 1)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식 일정/입장 발표 텔레그램: https://t.me/sadd420 2) 전장연TV, 각종 SNS: @sadd420 |
| 담당 | 정책실(010-3150-1740) |
| 배포일자 | 2025.04.15.(화) |
| 제목 | [보도자료] “시설에서 소리없이 죽어간 16명의 자리” 울산 태연재활원 인권참사 희생자 추모제 |
| 붙임자료 |
|
1.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참사'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반복되는 시설 내 인권침해를 개인의 일탈로 문제를 축소하려는 현실에 맞서, 그동안 방치되어 온 대규모 장애인거주시설의 구조적 문제임을 명확히 하며 3월 8일 출범한 연대체입니다. 인권 참사에 대한 국회의 국정조사, 인권참사 발생 시설의 폐쇄 및 거주인 자립생활 지원, 대규모 시설의 소규모화 등 탈시설 권리 보장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시설에서 소리없이 죽어간 16명의 자리” 울산 태연재활원 인권참사 희생자 추모제 |
- 일시: 2025년 4월 18일(금) 오전 10시
- 장소: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앞
- 주관: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참사’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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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발언자 | 소속 |
|---|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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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시청 |
| 사회자 안내 | '수용시설희생자' 영정 및 사망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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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는 발언 | 백선영
|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기획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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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풀이
| 이삼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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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발언
| 이서영 |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기획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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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 발언
| 조아라
| 장애와인권 발바닥행동 활동가
|
투쟁 발언
| 박경인
|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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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공연
| 이혜규
| 문화노동자 |
헌화
|
3.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참사’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2025년 4월 18일(목) 오전 10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앞에서 ‘울산 태연재활원 인권참사 희생자 추모제’를 진행합니다. 이번 추모제는 지난 5년 간 장애인거주시설인 태연재활원에서 이름 없이 죽어간 16명의 장애인을 기억하고, 다시는 이런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4. 태연재활원은 울산 북구에 위치한 장애인거주시설입니다. 2024년 10월부터 11월까지 한 달 동안 거실에 설치된 CCTV 영상에서 확인된 폭행 건수만 890건에 이르며, 20여 명의 직원이 29명의 장애인을 상대로 상습적인 폭행과 통제를 가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해당 시설에서는 5년간 16명의 입소 장애인이 사망하였고, 그 과정과 원인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5. 이 사건은 특정 시설의 문제가 아닙니다. 현재까지도 약 3만 명의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기회를 박탈당한 채 장애인거주시설에 수용되어 있으며, 30인 이상의 대규모 장애인거주시설이 40% 이상 차지하고 있습니다. 태연재활원에서 발생한 집단학대와 사망은 탈시설 권리가 부정되고, 장애인 수용 중심의 정책이 지속되는 한, 언제든 재발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6. 시설에서의 반복적인 사망과 학대 사건은 더 이상 개인의 일탈이 아닙니다. 장애인은 어디에서, 누구와, 어떻게 살아갈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공대위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여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앞서 태연재활원에서 이름 없이 스러져간 16인을 추모하며,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권리를 외칩니다.
7.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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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739-1420 | 팩스02-6008-5101 | 메일 sadd@daum.net | 홈페이지 sad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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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식 일정/입장 발표 텔레그램: https://t.me/sadd420
2) 전장연TV, 각종 SNS: @sadd420
1.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참사'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반복되는 시설 내 인권침해를 개인의 일탈로 문제를 축소하려는 현실에 맞서, 그동안 방치되어 온 대규모 장애인거주시설의 구조적 문제임을 명확히 하며 3월 8일 출범한 연대체입니다. 인권 참사에 대한 국회의 국정조사, 인권참사 발생 시설의 폐쇄 및 거주인 자립생활 지원, 대규모 시설의 소규모화 등 탈시설 권리 보장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시설에서 소리없이 죽어간 16명의 자리”
울산 태연재활원 인권참사 희생자 추모제
3.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참사’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2025년 4월 18일(목) 오전 10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앞에서 ‘울산 태연재활원 인권참사 희생자 추모제’를 진행합니다. 이번 추모제는 지난 5년 간 장애인거주시설인 태연재활원에서 이름 없이 죽어간 16명의 장애인을 기억하고, 다시는 이런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4. 태연재활원은 울산 북구에 위치한 장애인거주시설입니다. 2024년 10월부터 11월까지 한 달 동안 거실에 설치된 CCTV 영상에서 확인된 폭행 건수만 890건에 이르며, 20여 명의 직원이 29명의 장애인을 상대로 상습적인 폭행과 통제를 가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해당 시설에서는 5년간 16명의 입소 장애인이 사망하였고, 그 과정과 원인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5. 이 사건은 특정 시설의 문제가 아닙니다. 현재까지도 약 3만 명의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기회를 박탈당한 채 장애인거주시설에 수용되어 있으며, 30인 이상의 대규모 장애인거주시설이 40% 이상 차지하고 있습니다. 태연재활원에서 발생한 집단학대와 사망은 탈시설 권리가 부정되고, 장애인 수용 중심의 정책이 지속되는 한, 언제든 재발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6. 시설에서의 반복적인 사망과 학대 사건은 더 이상 개인의 일탈이 아닙니다. 장애인은 어디에서, 누구와, 어떻게 살아갈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공대위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여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앞서 태연재활원에서 이름 없이 스러져간 16인을 추모하며,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권리를 외칩니다.
7.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