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비장애중심주의 철폐! 오라 탈시설, 북미 AA CRPD 대표단 귀국 환영 기자회견
비장애중심주의 철폐! 오라 탈시설,
북미 AA CRPD 대표단 귀국 환영 기자회견
일시: 2025년 6월 20일(금) 오전 8시
장소: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주관: 북미 AA CRPD 대표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공동대표 권달주 / 이하 ‘전장연’)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전국규모의 장애인단체와 지역 장애인·시민사회·노동·인권·문화예술단체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회원(장비회원)으로 구성된 연대체입니다.
북미 AA CRPD 대표단은 뉴욕 UN 본부에서 열리는 UN 장애인권리협약(CRPD) 당사국 회의에 맞추어 북미(미국, 캐나다)에 다녀옵니다. 6월 8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UN CRPD 당사국 회의, 국제항공운송협회, 뉴욕시민사회포럼, 북미 장애인운동단체 및 인사,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을 방문하며 한국의 장애인권리약탈을 알리고, UN 장애인권리협약이 준수되지 않는 현실을 바꾸기 위한 국제적인 연대를 요청하며 6월 20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2025년 6월 8일 아침 7시 북미 AA CRPD 대표단이 인천공항에서 출정식을 진행한 이후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 회의가 열리는 뉴욕과 캐나다를 방문하고 6월 20일 오전 6시 30분 도착 비행기로 돌아옵니다. 대표단은 유엔본부에서 한국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해고한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가 장애인의 삶에 어떠한 변화를 일으켰는지 알려내며, “시설은 보호가 아니다”라는 명확한 메시지와 함께 UN CRPD를 비준한 한국이 어떤 장애인권리 퇴행을 일삼았는지를 폭로하였습니다.
국제인권운동 단체 Human Rights Watch (HRW), Disability Integration Act(DIA)와 American Disabled for Attendant Programs Today(ADAPT), 미국 최대 규모의 장애인 영화제 ReelAbilities, 미국 탈시설 운동 단체 DRI 등을 만나 한국과 미국의 장애인 권리 운동을 나누었습니다. 미국의 장애인 권리 운동은 “시설은 오히려 추가적 장애를 만들어내는 공장”이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갖고, 당사자에 기반해 운동을 전개하는 전장연 활동의 소중함을 전해주었습니다.
한편, 장애인 차별은 한국에 국한되지 않고 여전히 에이블리즘에 기반해 전 세게에 만연한 현실도 확인하였습니다. 뉴욕에서 몬트리올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휠체어로 이용할 수 있는 버스를 미리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Flix 버스는 리프트 장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와서 리프트 고장을 이유로 대체 이동 수단을 마련하지도 않은 채 장애인을 태우지 않고 떠나려하였습니다. 이에 직접행동을 진행한 2시간 이후 버스를 보내주겠다고 약속을 받아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약속한 시간으로부터 6시간이 지난 후에 비로소 새로운 버스가 도착하였습니다.
국제 이동권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자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와상장애인 탑승 차별에 항의하는 서한을 전달하고자 하였으나, 면담 거부는 물론 서한조차 경비를 동원해 물리적으로 거부하였습니다. 이후 토론토 시청 앞 광장과 성 미카엘 성당, 지하철과 주요 기차역인 유니온역에서 탈시설 권리를 알려내며, 한국 카톨릭이 탈시설을 탄압하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도록 국제적 연대를 촉구하였습니다
AA CRPD 대표단은 이외에도 토론토 국제 장애인인권영화제와 타임스퀘어 직접행동을 비롯해 시민들을 만나며 한국의 장애인권리약탈을 고발하고, UN 장애인권리협약이 이행되며 탈시설과 이동권이 보장되는 세계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을 촉구하고 돌아옵니다. 이에 전장연은 6월 20일 오전 8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대표단 귀국을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보도자료
상임공동대표 : 권달주, 윤종술, 오영철, 이형숙, 박경석
전화: 02-739-1420 | 팩스: 02-6008-5101 | 메일: sadd@daum.net | 홈페이지: sadd.or.kr
비장애중심주의 철폐! 오라 탈시설,
북미 AA CRPD 대표단 귀국 환영 기자회견
북미 AA CRPD 대표단은 뉴욕 UN 본부에서 열리는 UN 장애인권리협약(CRPD) 당사국 회의에 맞추어 북미(미국, 캐나다)에 다녀옵니다. 6월 8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UN CRPD 당사국 회의, 국제항공운송협회, 뉴욕시민사회포럼, 북미 장애인운동단체 및 인사,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을 방문하며 한국의 장애인권리약탈을 알리고, UN 장애인권리협약이 준수되지 않는 현실을 바꾸기 위한 국제적인 연대를 요청하며 6월 20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2025년 6월 8일 아침 7시 북미 AA CRPD 대표단이 인천공항에서 출정식을 진행한 이후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 회의가 열리는 뉴욕과 캐나다를 방문하고 6월 20일 오전 6시 30분 도착 비행기로 돌아옵니다. 대표단은 유엔본부에서 한국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해고한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가 장애인의 삶에 어떠한 변화를 일으켰는지 알려내며, “시설은 보호가 아니다”라는 명확한 메시지와 함께 UN CRPD를 비준한 한국이 어떤 장애인권리 퇴행을 일삼았는지를 폭로하였습니다.
국제인권운동 단체 Human Rights Watch (HRW), Disability Integration Act(DIA)와 American Disabled for Attendant Programs Today(ADAPT), 미국 최대 규모의 장애인 영화제 ReelAbilities, 미국 탈시설 운동 단체 DRI 등을 만나 한국과 미국의 장애인 권리 운동을 나누었습니다. 미국의 장애인 권리 운동은 “시설은 오히려 추가적 장애를 만들어내는 공장”이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갖고, 당사자에 기반해 운동을 전개하는 전장연 활동의 소중함을 전해주었습니다.
한편, 장애인 차별은 한국에 국한되지 않고 여전히 에이블리즘에 기반해 전 세게에 만연한 현실도 확인하였습니다. 뉴욕에서 몬트리올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휠체어로 이용할 수 있는 버스를 미리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Flix 버스는 리프트 장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와서 리프트 고장을 이유로 대체 이동 수단을 마련하지도 않은 채 장애인을 태우지 않고 떠나려하였습니다. 이에 직접행동을 진행한 2시간 이후 버스를 보내주겠다고 약속을 받아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약속한 시간으로부터 6시간이 지난 후에 비로소 새로운 버스가 도착하였습니다.
국제 이동권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자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와상장애인 탑승 차별에 항의하는 서한을 전달하고자 하였으나, 면담 거부는 물론 서한조차 경비를 동원해 물리적으로 거부하였습니다. 이후 토론토 시청 앞 광장과 성 미카엘 성당, 지하철과 주요 기차역인 유니온역에서 탈시설 권리를 알려내며, 한국 카톨릭이 탈시설을 탄압하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도록 국제적 연대를 촉구하였습니다
AA CRPD 대표단은 이외에도 토론토 국제 장애인인권영화제와 타임스퀘어 직접행동을 비롯해 시민들을 만나며 한국의 장애인권리약탈을 고발하고, UN 장애인권리협약이 이행되며 탈시설과 이동권이 보장되는 세계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을 촉구하고 돌아옵니다. 이에 전장연은 6월 20일 오전 8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대표단 귀국을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귀 언론의 많은 관심과 취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