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전장연 만평-2025.11.18] 권모술수, 박민영.... 언제나 현실은 드라마를 능가한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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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만평-2025.11.18]

권모술수, 박민영.... 언제나 현실은 드라마를 능가한다. 


3년 전,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권민우 라는 캐릭터가 등장했습니다. 우영우가 장애인인 것을 이용해 특권을 부리고 약자가 아닌 강자인 것처럼 몰아세우고 혐오를 서슴치않는 ‘권모술수’의 캐릭터였습니다. 

사람들은 권민우를 보며, 우리 주변의 진짜 ‘권민우들’을 떠올렸습니다. 동시에 저렇게 노골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혐오를 드러내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언제나 현실은 드라마를 능가합니다. 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은 극우 성향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여 장애인을 차별하고 혐오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함께 출연한 유튜버의 폭언에도 박 대변인은 이를 제지하기는커녕 웃음으로 동조했습니다. 

박민영 대변인은 정치인으로서 책임있는 사과 대신 변명과 조롱으로 장애인과 여성에 대한 폭력을 정당화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 힘 대표는 "꼬리자르기에 반대"한다면서 박민영 대변인의 사직서를 반려했다면서요? 박민영이 꼬리이면 몸통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장애인의 요구를 ‘억지’, 장애인의 존재는 ‘특혜’, 장애인의 권리는 ‘무시’, 장애인의 투쟁은 ‘비문명’으로 치부해왔던 국민의힘을 차별과 혐오의 몸통으로 인정하시는 건가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자그마한 내부 문제"에 언론이 집착하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박민영 대변인의 말은 하나도 자그마하지 않습니다. 내부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문제입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부재입니다. 정치의 부재입니다. 


전장연은 어제도 오늘도 드라마보다 더한 현실의 차별과 혐오에 맞서 투쟁해 왔습니다. 시민 여러분, 수치심은 우리가 아니라 저들의 몫으로 돌려줍시다. 시민여러분, 반민주 정치, 갈라치기 정치를 함께 끝장냅시다. 


그림 : 피델체 / 글 : 균이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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