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6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2530 장애인 일상활력 프로젝트’라며, ‘아주 보통의 하루(아보하)‘를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프로젝트를 설명하면서 기존의 노동능력 기준이 아닌 최중증장애인을 우선적으로 고용하는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에 대하여 ‘기형적‘이라는 장애혐오 표현까지 사용하며 헌법적 권한인 ’집회와 시위 동원 일자리’라고 또다시 갈라치기와 낙인 발언을 반복하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탈시설은 해법이 아니다”라며, “내 집 같은 시설”, “시설과의 공존”을 말하면서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근거하여 유엔장애인위원회가 대한민국에 권고한 내용을 또다시 정면으로 부정하고 왜곡하였다. 탈시설 요구를 마치 특정단체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만의 주장으로 각색하고 있다. 탈시설권리를 보장하라는 것은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가 발표한 ‘긴급탈시설가이드라인’의 권고사항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공식석상에서 직접 설명하면서 사실을 왜곡하고, 거짓과 갈라치기를 통한 혐오 발언을 서슴치 않고 있다. 서울시장으로 최소한의 양심과 품격을 유지하기를 요청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장애인정책은 ‘아주 보통의 하루(아보하)’가 아니라 장애인의 격리와 배제를 강행하는 ‘아주 차별의 하루(아차하)’를 강화하는 정책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제 서울시 장애인의 삶에 대한 ‘아주 차별의 하루(아차하)’를 멈추기를 촉구한다.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서울의 장애시민의 삶은 ‘아주 차별의 하루’의 연속이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애인권리약탈 최전선에 서서 장애인권리의 시간을 되돌려놨기 때문이다. 임기 내내 전장연을 표적하고 특정장애인단체라 갈라치며 혐오정치로 임기를 마치지 말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이 2008년 비준한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근거한 장애인들이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감옥같은 집단수용시설이 아니라 지역에서 건강하게 함께 살아갈 시민의 권리’를 전진은 아니더라도 퇴행시키지 말것을 촉구한다.
▲‘서울시장애인탈시설지원조례’ 폐기, ▲서울시 추가 활동지원서비스 삭감 및 중단, ▲장애인거주시설네트워크 사업 폐기, ▲지하철 엘리베이터 2004년, 2022년, 2024년까지 3차례나 1역사1동선 100% 약속 미이행, ▲저상버스 100% 도입 약속 위반, ▲서울형 권리중심공공일자리 중증장애인노동자 400명 해고,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지원 즉시콜 미이행, ▲특별교통수단 운전원 2.5명 고용 미이행으로 인한 대기시간 3시간 방치 등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장연을 표적삼아 장애인권리정책을 갈라치고 퇴행시킨 것에 대하여 먼저 반성하고 권리를 회복시키기를 촉구한다.
또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장연을 폭력조장단체라 낙인찍고 수많은 형사소송과 손해배상 민사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전장연은 2001년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참사 이후로 25년 동안 장애인도 시민으로 지역사회에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예산으로 보장할 것을 촉구한 죄밖에 없다. 책임져야 할 서울시장이 오히려 책임을 지지않고 정당한 권리를 외치는 전장연에 적군 다루듯 탄압하는 것을 멈추고 대화로 문제를 풀어 나갈것을 다시금 촉구한다.

전장연은 올해 5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시청역 1·2호선 승강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대화를 기다리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폭력의 공간으로 변모시킨 승강장을 대화와 권리의 공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매주 화요일 12345 지하철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아주 차별의 하루(아차하)’를 끝내고 진정으로 ‘아주 보통의 하루(아보하)’가 될 수 있기를 원한다면, 제기한 문제에 대하여 답을 들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
2025년 9월 17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성명서
상임공동대표 : 권달주, 윤종술, 오영철, 이형숙, 박경석
전화: 02-739-1420 | 팩스: 02-6008-5101 | 메일: sadd@daum.net | 홈페이지: sadd.or.kr
[성명] 오세훈 서울시장,
‘아주 보통의 하루(아보하)’가 아니라 , ‘아주 차별의 하루(아차하)’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 16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2530 장애인 일상활력 프로젝트’라며, ‘아주 보통의 하루(아보하)‘를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프로젝트를 설명하면서 기존의 노동능력 기준이 아닌 최중증장애인을 우선적으로 고용하는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에 대하여 ‘기형적‘이라는 장애혐오 표현까지 사용하며 헌법적 권한인 ’집회와 시위 동원 일자리’라고 또다시 갈라치기와 낙인 발언을 반복하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탈시설은 해법이 아니다”라며, “내 집 같은 시설”, “시설과의 공존”을 말하면서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근거하여 유엔장애인위원회가 대한민국에 권고한 내용을 또다시 정면으로 부정하고 왜곡하였다. 탈시설 요구를 마치 특정단체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만의 주장으로 각색하고 있다. 탈시설권리를 보장하라는 것은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가 발표한 ‘긴급탈시설가이드라인’의 권고사항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공식석상에서 직접 설명하면서 사실을 왜곡하고, 거짓과 갈라치기를 통한 혐오 발언을 서슴치 않고 있다. 서울시장으로 최소한의 양심과 품격을 유지하기를 요청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장애인정책은 ‘아주 보통의 하루(아보하)’가 아니라 장애인의 격리와 배제를 강행하는 ‘아주 차별의 하루(아차하)’를 강화하는 정책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제 서울시 장애인의 삶에 대한 ‘아주 차별의 하루(아차하)’를 멈추기를 촉구한다.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서울의 장애시민의 삶은 ‘아주 차별의 하루’의 연속이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애인권리약탈 최전선에 서서 장애인권리의 시간을 되돌려놨기 때문이다. 임기 내내 전장연을 표적하고 특정장애인단체라 갈라치며 혐오정치로 임기를 마치지 말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이 2008년 비준한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근거한 장애인들이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감옥같은 집단수용시설이 아니라 지역에서 건강하게 함께 살아갈 시민의 권리’를 전진은 아니더라도 퇴행시키지 말것을 촉구한다.
▲‘서울시장애인탈시설지원조례’ 폐기, ▲서울시 추가 활동지원서비스 삭감 및 중단, ▲장애인거주시설네트워크 사업 폐기, ▲지하철 엘리베이터 2004년, 2022년, 2024년까지 3차례나 1역사1동선 100% 약속 미이행, ▲저상버스 100% 도입 약속 위반, ▲서울형 권리중심공공일자리 중증장애인노동자 400명 해고,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지원 즉시콜 미이행, ▲특별교통수단 운전원 2.5명 고용 미이행으로 인한 대기시간 3시간 방치 등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장연을 표적삼아 장애인권리정책을 갈라치고 퇴행시킨 것에 대하여 먼저 반성하고 권리를 회복시키기를 촉구한다.
또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장연을 폭력조장단체라 낙인찍고 수많은 형사소송과 손해배상 민사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전장연은 2001년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참사 이후로 25년 동안 장애인도 시민으로 지역사회에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예산으로 보장할 것을 촉구한 죄밖에 없다. 책임져야 할 서울시장이 오히려 책임을 지지않고 정당한 권리를 외치는 전장연에 적군 다루듯 탄압하는 것을 멈추고 대화로 문제를 풀어 나갈것을 다시금 촉구한다.
전장연은 올해 5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시청역 1·2호선 승강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대화를 기다리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폭력의 공간으로 변모시킨 승강장을 대화와 권리의 공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매주 화요일 12345 지하철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아주 차별의 하루(아차하)’를 끝내고 진정으로 ‘아주 보통의 하루(아보하)’가 될 수 있기를 원한다면, 제기한 문제에 대하여 답을 들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
2025년 9월 17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