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진정으로 약자동행을 원한다면,
62차 출근길 지하철을 타기 전에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의지를 밝혀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2일 대선 후보 불출마 기자회견에서 더 절실한 마음으로 약자 동행의 가치를 완수하기 위한 길로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이 진정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원한다면 4월 21일 62차 출근길 지하철을 타기 전,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의 의지를 밝힌 것을 요구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의힘 누구도 윤석열 정부 실패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본인부터 반성하고 참회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윤석열 정권 하에서 내란을 옹호하고,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의 성명에도 탈시설 지원조례를 폐지하며, 권리중심공공일자리 최중증장애인 노동자 400명을 해고하고, 장애인권리를 외치는 활동가들을 매일 아침 불법·강제퇴거시키며, 9억 9천만원의 손해배상으로 전략적 봉쇄소송을 일삼았던 그 과거부터 반성하라.
2001년부터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참사에 대해 서울시는 여전히 사과한 적 없다. 서울시가 발표한 2015년 12월 3일 서울시 이동권 선언이 지켜지지 않음에 대해 사과한 적 없다. 서울시가 관할하는 장애인거주시설에 3000명이 넘는 장애인이 수용되어 있음에도 그들의 삶을 약탈한 것에 대해 사과한 적 없다. “자립생활을 못하는 장애인에게 24시간 활동 보조인 3~4명을 붙여야 하는데 여기엔 천문학적 세금이 들어간다”는 발언에 대해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음에도 최중증장애인들에게 사과한 적 없다.
전장연은 2025년 4월 21일 62차 출근길 지하철을 탈 것이다. 2021년 12월 3일부터 2024년 4월 8일까지 총 61차례 진행해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이어나갈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진정으로 약자동행을 원한다면, 62차 출근길 지하철을 타기 전에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의지를 밝혀라. 전장연은 지하철에서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를 외치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장애인권리약탈 행위를 밝혀나갈 것이다.
2025. 04. 15.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붙임]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적인 장애인권리 약탈 사례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적인 장애인권리 약탈 사례 ▲ 권리중심공공일자리 사업 폐지 ▲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장애인 거주시설 연계사업 폐지 ▲ 서울시 추가활동지원시간 중단 및 삭감 389명 (중단 341명, 삭감 48명) ▲ 탈시설장애인 자립실태 전수조사를 통한 탈시설권리 왜곡, 장애인거주시설의 필요성 홍보 ▲ 서울시탈시설지원조례 폐지 조례안 진행 ▲ 전장연에 대한 서울교통공사, 과태료 부과 및 9억 9십 손배소 및 지하철 선전전 강제불법퇴거 (시민불복종행동 탄압 사례) ▲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폐지 ▲ 24시간 지원 필요한 와상장애인 지원주택 입주 거부 ▲ 장애인 자립지원 절차 개선안으로 위장한 중증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생활 방해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위반) ▲ 장애인 거주시설 환경 및 운영 개선 계획 발표를 통한 장애인 거주시설 강화 ▲ 장애인 활동지원 중개기관 재심사 강행을 통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탄압 ▲ 서울시 24시간 활동지원 추가지원 당사자 긴급 모니터링을 통한 24시간 지원에 대한 예산 삭감 시도 |
[성명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진정으로 약자동행을 원한다면,
62차 출근길 지하철을 타기 전에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의지를 밝혀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2일 대선 후보 불출마 기자회견에서 더 절실한 마음으로 약자 동행의 가치를 완수하기 위한 길로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이 진정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원한다면 4월 21일 62차 출근길 지하철을 타기 전,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의 의지를 밝힌 것을 요구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의힘 누구도 윤석열 정부 실패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본인부터 반성하고 참회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윤석열 정권 하에서 내란을 옹호하고,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의 성명에도 탈시설 지원조례를 폐지하며, 권리중심공공일자리 최중증장애인 노동자 400명을 해고하고, 장애인권리를 외치는 활동가들을 매일 아침 불법·강제퇴거시키며, 9억 9천만원의 손해배상으로 전략적 봉쇄소송을 일삼았던 그 과거부터 반성하라.
2001년부터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참사에 대해 서울시는 여전히 사과한 적 없다. 서울시가 발표한 2015년 12월 3일 서울시 이동권 선언이 지켜지지 않음에 대해 사과한 적 없다. 서울시가 관할하는 장애인거주시설에 3000명이 넘는 장애인이 수용되어 있음에도 그들의 삶을 약탈한 것에 대해 사과한 적 없다. “자립생활을 못하는 장애인에게 24시간 활동 보조인 3~4명을 붙여야 하는데 여기엔 천문학적 세금이 들어간다”는 발언에 대해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음에도 최중증장애인들에게 사과한 적 없다.
전장연은 2025년 4월 21일 62차 출근길 지하철을 탈 것이다. 2021년 12월 3일부터 2024년 4월 8일까지 총 61차례 진행해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이어나갈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진정으로 약자동행을 원한다면, 62차 출근길 지하철을 타기 전에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의지를 밝혀라. 전장연은 지하철에서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를 외치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장애인권리약탈 행위를 밝혀나갈 것이다.
2025. 04. 15.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붙임]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적인 장애인권리 약탈 사례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적인 장애인권리 약탈 사례
▲ 권리중심공공일자리 사업 폐지
▲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장애인 거주시설 연계사업 폐지
▲ 서울시 추가활동지원시간 중단 및 삭감 389명 (중단 341명, 삭감 48명)
▲ 탈시설장애인 자립실태 전수조사를 통한 탈시설권리 왜곡, 장애인거주시설의 필요성 홍보
▲ 서울시탈시설지원조례 폐지 조례안 진행
▲ 전장연에 대한 서울교통공사, 과태료 부과 및 9억 9십 손배소 및 지하철 선전전 강제불법퇴거 (시민불복종행동 탄압 사례)
▲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폐지
▲ 24시간 지원 필요한 와상장애인 지원주택 입주 거부
▲ 장애인 자립지원 절차 개선안으로 위장한 중증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생활 방해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위반)
▲ 장애인 거주시설 환경 및 운영 개선 계획 발표를 통한 장애인 거주시설 강화
▲ 장애인 활동지원 중개기관 재심사 강행을 통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탄압
▲ 서울시 24시간 활동지원 추가지원 당사자 긴급 모니터링을 통한 24시간 지원에 대한 예산 삭감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