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Stop 오세훈·윤석열! New Citizenship! Against Ableism!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출범 17주년 기념식 및 2025년 예산 발표 기자간담회

2024-09-04
조회수 63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 권달주, 박경석, 윤종술, 최용기, 양영희 

전화 02-739-1420 | 팩스02-6008-5101 | 메일 sadd@daum.net | 홈페이지 sadd.or.kr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알림 

1)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식 일정/입장 발표 텔레그램: https://t.me/sadd420

2)  전장연TV, 각종 SNS: @sadd420

담당

정책실(010-4744-6573)

배포일자 2024.9.5(목)
제목

[보도자료] Stop 오세훈·윤석열! New Citizenship! Against Ableism!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출범 17주년 기념식 및 2025년 예산 발표 기자간담회


🎂 Stop 오세훈·윤석열! New Citizenship! Against Ableism!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출범 17주년 기념식 및 2025년 정부 예산안 입장 발표 기자간담회

■ 일시: 2024년 9월 5일(목) 오전 11시

■ 장소: 국회의사당역 농성장 지하 1층

■ 주관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 내용


1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출범 17주년 기념식
New Citizenship, Against Ableism, Disability Justice Momevent 체제전환운동으로 선언!


2부. 2025년 장애인정책 정부 예산안 입장 발표 기자간담회

약자복지 참칭, 배제와 격리 T4예산 강화, 22년부터 25년까지 장애인권리예산 지속적 거부.
전장연 출범 17주년을 맞아 윤석열 정부의 25년 예산안에 대한 입장 발표.


식순발언자
활동 영상 시청
축하 행사 진행
여는 발언권달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축사미류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
축사이종걸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
축하 공연어깨꿈밴드
축사각 정당 당 대표
전장연의 향후 투쟁 방향 발표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2025년 장애인정책 정부 예산안 입장 발표 기자간담회박주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국장


1.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공동대표 권달주 / 이하 ‘전장연’)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전국규모의 장애인단체와 지역 장애인·시민사회·노동·인권·문화예술단체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회원(장비회원)으로 구성된 연대체입니다.


3. 전장연은 2007년 9월 5일 출범하여 17년의 생일을 맞이합니다. 전장연은 장애운동청년연합회(1991~1993), 전국장애인한가족협회의(1993~1998) 진보적인 장애인운동의 역사를 계승하였습니다.  1998년 전장협의 몰락으로 현장 투쟁의 단절 시기를 거쳐 2001년 오이도역 지하철리프트 추락참사를 계기로 지하철 철로점거를 통해 현장 투쟁을 복원하고 ‘중증장애인이 역사에 전면에 서다’는 평가 속에 2007년 출범하였습니다.


4. 전장연은 2001년 오이도역 지하철 리프트 추락참사 계기로 장애인이동권 투쟁을 계송하여 2007년 조직 건설 이후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운동,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도화 투쟁,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장애인수용시설폐지의 3대 적폐 폐지 광화문역 지하농성(1842일), 장애인권리입법 및 T4철폐 여의도 농성(1269일 진행중), 출근길 지하철  행동(21.12.3.~ 진행중), 오세훈 서울시장 장애인권리약탈자 고발 포체투지 등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감옥같은 수용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23년 동안 진행하고 있습니다.


5. 전장연은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에 의해 폭력조장단체로 낙인찍히고, 특정장애인단체로 탄압받으면서 포기하지 않고 장애인권리 탄압을 멈출 것으로 외치고 있습니다. (Stop 윤석열, 오세훈).


6. 전장연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에 맞추어 파리패럴림픽특사단 40명을 조직하여 지난 8월 17일부터 8월31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를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세계에서 만난 현실은 장애인을 여전히 시민으로 대하지 않으며, 비장애중심주의가 판을 치는 세상이었습니다. “Stop 오세훈 윤석열, New Citizenship!  Against Ableism!”이라는 외침은 비단 한국 사회만의 일이 아니며, 전세계가 함께 외쳐야 하는 구호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 전장연이 파리에 특사단을 파견하는 이유 / 황상현 탈시설장애인당 공동대변인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45490


7. 전장연의 지하철 행동 등 시위를 비합리적인 행위라고 평가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 이는  제도권 안에서 온순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라고 속삭이기도 합니다. 이는 비장애중심주의(Ableism) 공간에서 제도와 정책의 개선만이 목적일 때 말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존성의 문제. 장애인이 실존하는가’의 문제를 직면할 때 시위는 단순한 저항적 행동이 아닌 장애를 가시화시키는 문제이며 장애인 커뮤니티의 실존을 드러내는 공간입니다.


8. 전장연 파리패럴림픽 특사단에서 경험한 것은 유럽 서구에서는 제도와 정책의 이름이 남았지만 장애인의 이름은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한국은 투쟁하는 현장 물리적 근거는 존재하지만 제도와 정책은 퇴행하고 멈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장연이 집중하는 것은 제도와 정책에 앞선 장애인의 실존성에 대한 문제 또는 질문입니다. 합리성은 서 있는 위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장애인운동에서 합리성은 장애인의 실존이 드러날 때입니다.


9. 전장연 17주년 1부 순서는 에이블리즘에 저항하는 투쟁을 선언합니다. 장애인운동은 ‘제도의 개선이 앞서는 것인가. 장애인의 실존이 앞서는 것인가.’의 질문을 풀어가는 과정입니다. ‘장애 실존성 - 장애 가시성 - 상호 관계성 - 사회 변화성’의 관계 속에서 저항운동인 에이블리즘의 해체는 “장애인의 실존함”이 가시화될 때 시작됩니다. 전장연은 그 시작을 17주년 맞이하여 당당하게 선언합니다.


10. 전장연은  비장애중심주의(Ableism) 사회에서 장애인이 기본적 시민의 권리(Citizenship)를 보장받지 못하는 대한민국 사회와 글로벌 사회에 ‘New Citizenship, Against Ableism’을 제안하며, 세계적 연대를 통해 함께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11. 또한, 9월 2일 기획재정부에 의해 국회로 제출된 25년 세부예산안에 대한 장애계의 입장을 발표합니다. 25년 세부예산안은 “약자복지 참칭, 배제와 격리 T4예산 강화, 22년부터 25년까지 장애인권리예산 지속적 거부”라는 3가지 키워드로 분석되어 발표할 예정입니다. 기획재정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예산 총괄에 대한 전장연의 입장은 9월 2일 진행된 7차 다이인(Die-in)행동에 담겨있습니다.

[참고] 7차 다이인 보도자료

https://sadd.or.kr/data/?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91113682&t=board


12.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Solidarity Against Disability Discri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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