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영등포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피플퍼스트서울센터, 사)서울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사)서울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영등포지회, 사)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영등포지회, 사)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영등포구지회(준), 사)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서울지부,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이하 영등포420공투단)은 비장애인중심의 지역사회 환경을 변화시키 위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철폐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명시된 기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활동합니다.
3. 영등포구의 장애인 예산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관내 등록장애인은 14,495명(2022년 기준)으로 전체 구민 38만명 중 3%에 달하나, 2025년 영등포구 전체 예산은 9,228억 원 대비 장애인의 활동지원서비스 등 자립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권리예산 활동지원 구비추가지원,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 장애인 주거(지원주택, 자립주택 등)지원, 장애인일자리(전일제, 시간제, 복지형)지원, 발달장애인평생교육 지원(구비), 장애인영화제 등’ 예산은 17억 4천만원 가량으로 약 0.2%밖에 되지 않습니다.
4.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희망 행복 미래도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청장이 말하는 희망과 행복, 미래 속에는 장애인의 권리가 빠져 있습니다. 화려한 도시 비전 뒤에서 장애인들은 여전히 이동권, 교육권, 노동권, 주거권을 보장받지 못한 채 배제되고 있으며, ‘희망 행복 미래도시’ 영등포구라는 슬로건은 장애시민에게는 공허한 말로만 남아 있습니다.
5. 더불어 서울시 차원의 장애인 권리 약탈과 정책 후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약자와의 동행’을 말하지만 실제로는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 장애인 400명 해고 ▲서울시 탈시설지원조례 폐지 ▲자립생활 및 탈시설 예산 삭감 등으로 장애인의 권리를 축소하고 있습니다. 반면 거주시설 예산은 오히려 늘리고 있어 장애인을 지역사회 시민이 아닌 시설 수용의 대상으로 되돌리고 있습니다.
6. 오세훈 서울시장에 의해 장애인의 권리가 약탈되어 가고 있는 지금, 영등포420공투단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에게 2026년 장애인 권리예산 및 정책을 보장할 것을 촉구합니다. 기초지자체는 장애시민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정부이자, 그들의 요구에 직접 응답해야 하는 기관입니다. 서울시 정책이 후퇴하더라도, 영등포구청은 장애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권리예산과 정책을 실현해야 합니다.
7. 이제 최호권 영등구청장은 더 이상 침묵으로 일관하지 말고, 장애시민의 요구에 책임 있게 응답해야 합니다. 지난 3년 동안 영등포구 장애인단체들은 최호권 구청장에게 수차례 면담을 요청해왔습니다. 그러나 단 한 번도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행정의 무책임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장애시민을 외면하는 명백한 차별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회피가 아닌 책임 있는 대화와 응답이 필요합니다.
8. 이에 영등포420공투단은 9월 22일(월) 오후 2시, 영등포구청에서 <2025년 영등포구 장애인 권리예산 및 정책 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9.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붙임1. 포스터

[보도자료]
영등포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피플퍼스트서울센터, 사)서울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사)서울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영등포지회, 사)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영등포지회,
사)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영등포구지회(준), 사)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서울지부,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수 신
각 언론사(사회부 기자)
제 목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
2025년 영등포구 장애인 권리예산 및 정책 보장 촉구 기자회견
배포일자
2025. 8. 22. (월)
담 당
이학인 (010-9991-8907)
분 량
8쪽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감옥같은 거주시설이 아닌 영등포구에서 건강하게 함께 살자!"
"최호권 구청장님, 3년을 기다렸습니다! 만나주십시오!"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
2025년 영등포구 장애인 권리예산 및 정책 보장 촉구 기자회견
○ 일시: 2025년 9월 22(화) 오후2시
○ 장소: 영등포구청
○ 주최: 영등포구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1.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영등포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피플퍼스트서울센터, 사)서울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사)서울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영등포지회, 사)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영등포지회, 사)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영등포구지회(준), 사)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서울지부,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이하 영등포420공투단)은 비장애인중심의 지역사회 환경을 변화시키 위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철폐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명시된 기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활동합니다.
3. 영등포구의 장애인 예산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관내 등록장애인은 14,495명(2022년 기준)으로 전체 구민 38만명 중 3%에 달하나, 2025년 영등포구 전체 예산은 9,228억 원 대비 장애인의 활동지원서비스 등 자립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권리예산 활동지원 구비추가지원,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 장애인 주거(지원주택, 자립주택 등)지원, 장애인일자리(전일제, 시간제, 복지형)지원, 발달장애인평생교육 지원(구비), 장애인영화제 등’ 예산은 17억 4천만원 가량으로 약 0.2%밖에 되지 않습니다.
4.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희망 행복 미래도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청장이 말하는 희망과 행복, 미래 속에는 장애인의 권리가 빠져 있습니다. 화려한 도시 비전 뒤에서 장애인들은 여전히 이동권, 교육권, 노동권, 주거권을 보장받지 못한 채 배제되고 있으며, ‘희망 행복 미래도시’ 영등포구라는 슬로건은 장애시민에게는 공허한 말로만 남아 있습니다.
5. 더불어 서울시 차원의 장애인 권리 약탈과 정책 후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약자와의 동행’을 말하지만 실제로는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 장애인 400명 해고 ▲서울시 탈시설지원조례 폐지 ▲자립생활 및 탈시설 예산 삭감 등으로 장애인의 권리를 축소하고 있습니다. 반면 거주시설 예산은 오히려 늘리고 있어 장애인을 지역사회 시민이 아닌 시설 수용의 대상으로 되돌리고 있습니다.
6. 오세훈 서울시장에 의해 장애인의 권리가 약탈되어 가고 있는 지금, 영등포420공투단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에게 2026년 장애인 권리예산 및 정책을 보장할 것을 촉구합니다. 기초지자체는 장애시민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정부이자, 그들의 요구에 직접 응답해야 하는 기관입니다. 서울시 정책이 후퇴하더라도, 영등포구청은 장애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권리예산과 정책을 실현해야 합니다.
7. 이제 최호권 영등구청장은 더 이상 침묵으로 일관하지 말고, 장애시민의 요구에 책임 있게 응답해야 합니다. 지난 3년 동안 영등포구 장애인단체들은 최호권 구청장에게 수차례 면담을 요청해왔습니다. 그러나 단 한 번도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행정의 무책임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장애시민을 외면하는 명백한 차별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회피가 아닌 책임 있는 대화와 응답이 필요합니다.
8. 이에 영등포420공투단은 9월 22일(월) 오후 2시, 영등포구청에서 <2025년 영등포구 장애인 권리예산 및 정책 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9.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붙임1.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