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취재요청] |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참여단체] 장애인지역공동체,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질라라비장애인야간학교,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함께하는장애인부모회, 대구장애인권교육네트워크(준), 다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빈곤과차별에저항하는인권운동연대, 노동당대구시당, 정의당대구시당, 녹색당대구시당, 진보당대구시당, 대구기본소득당(총 13개 단체) | 제공 일자 | 2023. 6. 23.(금) |
전화 | 053)295-4240 |
전송 | 053)289-0420 |
이메일 | daegusadd@gmail.com |
담당 : 전근배 정책국장(010-2528-3869) |
<취재요청>
1. 지역 정론 창달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2.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지역 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하여 결성된 장애인 인권운동 네트워크로 매년 장애인계의 이슈 및 현안을 발굴하고 개선을 요구해 오고 있으며, 장애인의 삶과 권리보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3. 본 연대는 ▲2006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도화를 시작으로 ▲2007년 대구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 조례 제정, ▲2012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조례 제정, ▲2014년 장애인 탈시설 추진계획 수립, ▲2018년 희망원 등 인권침해시설 폐쇄와 ▲2023년 달성군 장애인 권리보장 무기한 천막농성에 이르기까지 18년의 시간동안 대구지역의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들의 지역사회에서 사람답게 살 권리를 쟁취해왔습니다.
4. 또한, 매년 ▲대구시와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장애인 권리보장 정책 요구와 예산 확보 투쟁 전개, ▲장애인 정책 개발과 모니터링, ▲대구지역 장애인차별상담전화(1577-1330) 운영, ▲장애인 인권교육 양성 및 파견, ▲지역사회 인권운동 단체와의 연대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5. 활동 18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단결된 장애인 인권운동 단체로서의 기반 마련, 활발한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의 전개와 원활한 지역 시민사회와의 소통 및 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월 27일(화)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출범식을 개최합니다.
6. 더불어, 출범식 직후 대구시내 행진과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하며, 같은 날, 국민의 힘 대구시당 앞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공동주최하여 대구시 장애인 이동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7. 앞서, 본 연대는 다가올 7월 개정·시행을 앞둔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법, 같은 법 시행령, 그리고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두고 대구시에 특별교통수단 운행 확대 정책 요구, 정책토론을 청구하는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습니다.
8. 이 날 행사에는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소속 회원단체를 포함하여,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 등 300명이 출범식에 함께 할 예정입니다.
9. 이에, 귀 언론사의 관심어린 취재와 보도를 요청 드립니다.
18년의 기다림..대구에도 장애인차별철폐의 깃발을 꽂다.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출범” ▐ 일시 : 2023년 6월 27일(화) 오전 11시 00분 ~ 12시 00분 ▐ 장소 : 대구시청 앞 (행진: 지하철 2호선 반월당역 승강장) ▐ 주최 :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
대구시 장애인 이동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 “정부와 대구시는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동할 권리 보장하라!” ▐ 일시 : 2023년 6월 27일(화) 오후 3시 00분 ▐ 장소 :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 ▐ 주최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
2023. 06. 23.
붙임 1. 식순.
2. 보도자료. 끝.
1부.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출범식 사회 : 박동균 ‖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활동가
출범식 일정안내 및 참가단체 소개 | 민중의례 |
축사1) 지역 대표발언 | 박명애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
축사2) 전국 대표발언 |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
축사3) 전국 대표발언 | 최용기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회장 |
축사4) 지역 연대발언 | 김승무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
축사5) 지역 연대발언 | 이길우 대구민중과함께 공동대표 |
축사6) 지역 정당발언 | 한민정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 황순규 진보당 대구시당 위원장 신원호 대구기본소득당 위원장 황정화 녹색당 대구시당 위원장 |
장애인차별철폐투쟁가 제창 및 행진 | - |
2부. 대구장차연 투쟁역사 기억 대행진 사회 : 정주리 ‖ 다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이연희 ‖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결의발언1) 시청네거리 이동권/자립지원 조례제정 | 노금호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
결의발언2) 228공원 탈시설/희망원 투쟁 | 조민제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
결의발언3) 반월당 활동보조 | 전은애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
대구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하철 행동
반월당역 2호선 승강장 집결 후 탑승 ---> | 범어역 2호선 하차, 2/3번 출구 엘리베이터 이용 |
3부. 대구시 장애인 이동권 보장촉구 행진 사회 : 김정환 ‖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장성예 ‖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투쟁발언1) 범어역(2호선) | 서창호 빈곤과차별에저항하는인권운동연대 상임활동가 |
투쟁발언2) 범어네거리 | 홍정수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대구지부 대표 |
투쟁발언3) 대구지방법원 앞 | 유향숙 함께하는장애인부모회 2대 회장 |
투쟁발언4) 대구지방법원 앞 | 김봉조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
4부. 대구시 장애인 이동권 보장촉구 기자회견 사회 : 뚤린 ‖ 질라라비장애인야학 교사
문화공연 | 이민호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권익옹호팀장 |
경과보고 대구지역 이동권 현실 및 주요과제 | 전근배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국장 |
투쟁발언1 | 박명애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
투쟁발언2 |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
투쟁발언3 |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
투쟁발언4 | 문경희 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
대구장애인차별철폐의 깃발을 꽂다..대구장차연 출범 - 대구장차연, “18년만의 공식 출범, 대구지역 장애인 권리보장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것.” - 군위군 편입을 앞둔 대구시에 특별교통수단 운행 확대 등 대책마련 촉구. |
◦ 활동 18주년을 맞이하는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공식 출범한다.
◦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대구장차연’)는 2006년 대구지역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도화를 시작으로 대구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조례, 대구시 자립생활 지원조례 제정, 장애인 탈시설 추진계획 수립, 대구시립 희망원 등의 인권침해시설 폐쇄를 이끌어냈고,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망사건이 발생한 달성군에 해당 시설폐쇄와 장애인 권리보장을 요구하며 무기한 천막농성을 전개하는 등 대구지역의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을 위해 활동해온 장애인 인권운동 단체다.
◦ 박명애 대구장차연 상임공동대표는 “18년 동안 준비해온 대구장차연이 이제야 공식적으로 출범을 하게 되었다”며, “그동안 비장애인 중심이었던 한국 사회와 대구 시민사회를 바꾸기 위해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부분을 바꾸어 왔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출범식을 우리 지역의 장애인 당사자들, 대구시민들과 함께 모든 시민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대구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기회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노금호 공동대표는 “2006년 처음 대구장차연을 결성할 때부터 대구에도 장애인차별철폐의 깃발을 꼭 꽂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사회는 곧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함께 살 수 있는 사회라고 생각했기 떄문이다.”면서 “함께 살 수 있는 사회를 대구시민 모두가 같이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이날 오전, 대구장차연은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출범행사를 갖고, 대구시내를 행진하여 반월당역으로 이동, 지하철 행동에 나섰다. 오후에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당사 앞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전장연’)와 대구시 장애인 이동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공동주최하여 다가올 7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개정 시행될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법에 따른 특별교통수단(나드리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조민제 대구장차연 공동대표는 “7월이 되면 나드리콜(대구시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지역이 2배, 3배는 늘어나게 될 것이고, 이용 수요자 또한 폭증하게 될 텐데, 대구시에서는 어떠한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어 대혼란이 예상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 한편, 대구장차연은 앞선 4월 대구시에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같은 법 시행령 개정을 앞두고 특별교통수단 운행 확대 정책요구, 장애인 이동권과 관련된 정책토론을 청구하는 등 대책마련을 촉구해왔다.
보도자료 [취재요청]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참여단체] 장애인지역공동체,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질라라비장애인야간학교,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함께하는장애인부모회, 대구장애인권교육네트워크(준), 다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빈곤과차별에저항하는인권운동연대, 노동당대구시당, 정의당대구시당, 녹색당대구시당, 진보당대구시당, 대구기본소득당(총 13개 단체)
제공
일자
2023. 6. 23.(금)
전화
053)295-4240
전송
053)289-0420
이메일
daegusadd@gmail.com
담당 : 전근배 정책국장(010-2528-3869)
<취재요청>
1. 지역 정론 창달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2.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지역 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하여 결성된 장애인 인권운동 네트워크로 매년 장애인계의 이슈 및 현안을 발굴하고 개선을 요구해 오고 있으며, 장애인의 삶과 권리보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3. 본 연대는 ▲2006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도화를 시작으로 ▲2007년 대구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 조례 제정, ▲2012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조례 제정, ▲2014년 장애인 탈시설 추진계획 수립, ▲2018년 희망원 등 인권침해시설 폐쇄와 ▲2023년 달성군 장애인 권리보장 무기한 천막농성에 이르기까지 18년의 시간동안 대구지역의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들의 지역사회에서 사람답게 살 권리를 쟁취해왔습니다.
4. 또한, 매년 ▲대구시와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장애인 권리보장 정책 요구와 예산 확보 투쟁 전개, ▲장애인 정책 개발과 모니터링, ▲대구지역 장애인차별상담전화(1577-1330) 운영, ▲장애인 인권교육 양성 및 파견, ▲지역사회 인권운동 단체와의 연대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5. 활동 18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단결된 장애인 인권운동 단체로서의 기반 마련, 활발한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의 전개와 원활한 지역 시민사회와의 소통 및 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월 27일(화)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출범식을 개최합니다.
6. 더불어, 출범식 직후 대구시내 행진과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하며, 같은 날, 국민의 힘 대구시당 앞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공동주최하여 대구시 장애인 이동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7. 앞서, 본 연대는 다가올 7월 개정·시행을 앞둔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법, 같은 법 시행령, 그리고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두고 대구시에 특별교통수단 운행 확대 정책 요구, 정책토론을 청구하는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습니다.
8. 이 날 행사에는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소속 회원단체를 포함하여,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 등 300명이 출범식에 함께 할 예정입니다.
9. 이에, 귀 언론사의 관심어린 취재와 보도를 요청 드립니다.
18년의 기다림..대구에도 장애인차별철폐의 깃발을 꽂다.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출범”
▐ 일시 : 2023년 6월 27일(화) 오전 11시 00분 ~ 12시 00분
▐ 장소 : 대구시청 앞 (행진: 지하철 2호선 반월당역 승강장)
▐ 주최 :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구시 장애인 이동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
“정부와 대구시는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동할 권리 보장하라!”
▐ 일시 : 2023년 6월 27일(화) 오후 3시 00분
▐ 장소 :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
▐ 주최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2023. 06. 23.
붙임 1. 식순.
2. 보도자료. 끝.
1부.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출범식 사회 : 박동균 ‖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활동가
출범식 일정안내 및 참가단체 소개
민중의례
축사1)
지역 대표발언
박명애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축사2)
전국 대표발언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축사3)
전국 대표발언
최용기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회장
축사4)
지역 연대발언
김승무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축사5)
지역 연대발언
이길우
대구민중과함께 공동대표
축사6)
지역 정당발언
한민정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
황순규
진보당 대구시당 위원장
신원호
대구기본소득당 위원장
황정화
녹색당 대구시당 위원장
장애인차별철폐투쟁가 제창
및 행진
-
2부. 대구장차연 투쟁역사 기억 대행진 사회 : 정주리 ‖ 다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이연희 ‖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결의발언1) 시청네거리
이동권/자립지원 조례제정
노금호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결의발언2) 228공원
탈시설/희망원 투쟁
조민제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결의발언3) 반월당
활동보조
전은애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대구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하철 행동
반월당역 2호선 승강장 집결 후 탑승 --->
범어역 2호선 하차, 2/3번 출구 엘리베이터 이용
3부. 대구시 장애인 이동권 보장촉구 행진 사회 : 김정환 ‖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장성예 ‖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투쟁발언1) 범어역(2호선)
서창호
빈곤과차별에저항하는인권운동연대 상임활동가
투쟁발언2) 범어네거리
홍정수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대구지부 대표
투쟁발언3) 대구지방법원 앞
유향숙
함께하는장애인부모회 2대 회장
투쟁발언4) 대구지방법원 앞
김봉조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4부. 대구시 장애인 이동권 보장촉구 기자회견 사회 : 뚤린 ‖ 질라라비장애인야학 교사
문화공연
이민호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권익옹호팀장
경과보고
대구지역 이동권 현실 및 주요과제
전근배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국장
투쟁발언1
박명애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투쟁발언2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투쟁발언3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투쟁발언4
문경희
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대구장애인차별철폐의 깃발을 꽂다..대구장차연 출범
- 대구장차연, “18년만의 공식 출범, 대구지역 장애인 권리보장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것.”
- 군위군 편입을 앞둔 대구시에 특별교통수단 운행 확대 등 대책마련 촉구.
◦ 활동 18주년을 맞이하는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공식 출범한다.
◦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대구장차연’)는 2006년 대구지역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도화를 시작으로 대구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조례, 대구시 자립생활 지원조례 제정, 장애인 탈시설 추진계획 수립, 대구시립 희망원 등의 인권침해시설 폐쇄를 이끌어냈고,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망사건이 발생한 달성군에 해당 시설폐쇄와 장애인 권리보장을 요구하며 무기한 천막농성을 전개하는 등 대구지역의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을 위해 활동해온 장애인 인권운동 단체다.
◦ 박명애 대구장차연 상임공동대표는 “18년 동안 준비해온 대구장차연이 이제야 공식적으로 출범을 하게 되었다”며, “그동안 비장애인 중심이었던 한국 사회와 대구 시민사회를 바꾸기 위해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부분을 바꾸어 왔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출범식을 우리 지역의 장애인 당사자들, 대구시민들과 함께 모든 시민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대구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기회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노금호 공동대표는 “2006년 처음 대구장차연을 결성할 때부터 대구에도 장애인차별철폐의 깃발을 꼭 꽂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사회는 곧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함께 살 수 있는 사회라고 생각했기 떄문이다.”면서 “함께 살 수 있는 사회를 대구시민 모두가 같이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이날 오전, 대구장차연은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출범행사를 갖고, 대구시내를 행진하여 반월당역으로 이동, 지하철 행동에 나섰다. 오후에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당사 앞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전장연’)와 대구시 장애인 이동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공동주최하여 다가올 7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개정 시행될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법에 따른 특별교통수단(나드리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조민제 대구장차연 공동대표는 “7월이 되면 나드리콜(대구시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지역이 2배, 3배는 늘어나게 될 것이고, 이용 수요자 또한 폭증하게 될 텐데, 대구시에서는 어떠한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어 대혼란이 예상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 한편, 대구장차연은 앞선 4월 대구시에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같은 법 시행령 개정을 앞두고 특별교통수단 운행 확대 정책요구, 장애인 이동권과 관련된 정책토론을 청구하는 등 대책마련을 촉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