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박경석 대표, 경찰 구속영장 청구방침에서, 미란다 고지 불이행으로 석방 조치로 변경
경찰은 24일(금) 오전 8시 47분 혜화역 승강장에서 경고방송과 미란다고지도 없이 박경석 대표를 불법 연행했다. 당시에는 서울교통공사 측의 퇴거 방송만이 이뤄졌을 뿐이다. 연행과정에서 경찰은 하반신마비 장애인인 박경석 대표를 어떠한 안전 조치도 없이 폭력적으로 연행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박경석 대표는 타박상, 목 염좌, 욕창 악화 등의 부상을 입었고, 휠체어가 일부 파손되기도 했다.
박경석 대표는 25일(토), 14:00경부터 불법 연행 후 입원해 있던 녹색병원 1층에서 경찰로부터 조사를 받았고, 경찰이 불법 연행을 감행하였기에 묵비권을 행사하였다. 박경석 대표는 혜화역 승강장에서 연행될 당시, 혜화경찰서 경비과가 연행 당시 경고방송을 했는지의 여부와 미란다 고지를 실시했는지의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재차 요구하였으나, 경찰 측은 이에 대한 증거 자료를 박경석 대표에게 제시하지 않았다.
17시 40분경, 구속영장 청구를 위해 검찰이 박한희 변호사(희망법)에게 박경석 대표 체포 당시 미란다 고지 여부를 전화로 물어왔고, 변호사는 경찰이 미란다 고지를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리고 불법 연행이 이뤄진 지 39시간 46분만인 11월26일(일) 00시33분, 혜화경찰서는 박경석 대표에게 석방을 통지했다.
만약 혜화경찰서가 주장했듯, 경찰이 박경석 대표 연행에 따른 경고 방송과 미란다 고지를 했다면, 그 증거를 제시해야 할 것이다. 그 증거를 제시하지 않는다면, 혜화경찰서는 명백하게 연행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것이라 할 수 있으며, 따라서 전장연은 혜화경찰서의 불법폭력연행에 대하여 끝까지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끝
📌 박경석 대표 불법·폭력연행, 구속영장청구 방침에서 미란다고지 불이행으로 석방 조치 경과보고
11월24일(금)
- 08:05 기자회견 시작
- 08:13 박경석 대표 입장발표 시작
- 08:47 혜화역 승강장 5-4에서 박경석 대표 불법·폭력연행 시작. 집시법에 해산명령 없이 연행과정에서 경찰은 미란다 원칙 등의 제대로 된 고지도 없이 불법연행하였으며 활동지원사의 진입도 차단함.
- 08:53 경찰의 폭력적 연행 과정 중 역사 내 엘레베이터에서 나오면서 박경석 대표는 휠체어에서 떨어짐. 경찰이 강제로 휠체어를 밀고가서 다리가 바닥에 끌린채로 이동하여 경련 발생하였고, 경찰의 위험하고 강압적인 이동으로 인해 박경석 대표가 휠체어에서 떨어짐.
- 08:54 경찰의 폭력적인 강제 연행 과정에서 팔과 발이 꺽이고, 목염좌와 온몸의 타박상이 발생하였으며, 욕창부위가 찬바닥에 질질 끌려 욕창이 악화되는 문제가 발생
- 09:02 박경석 대표 응급실로 이송 시작
- 09:05 연행한 후 구급차에서 경찰 미란다 고지 (*미란다고지 영상첨부)
- 09:40 경찰 동행하여 녹색병원 도착. 입원
- 14:00 오세훈 서울시장 장애인 이동권 원천 봉쇄, 박경석 대표 폭력적 불법 현장 연행 규탄 기자회견
11월25일(토)
- 14:00경 녹색병원 1층에서 남대문경찰서 조사
- 조사 중 경찰에게 연행과정 경비과 연행에 대한 해산 경고방송 여부, 미란다 고지 여부 증거 제시 요구함. (조사과정에서 제시하지 않음)
- 19:40 구속영장청구 방침에 따라 검찰이 박한희(희망법) 변호사에게 경찰이 미란다고지 여부 확인 (없었다고 답함)
11월26일(일)
- 00:33분 불법연행 39시간 46분에 석방 통지 (*석방 통지 영상첨부)
(노우션 보도자료) (* 영상자료 첨부)
https://sadd420.notion.site/e2f2a54b2e884fb9a61d2513e486e15c?pvs=4
[보도자료] 박경석 대표, 경찰 구속영장 청구방침에서, 미란다 고지 불이행으로 석방 조치로 변경
경찰은 24일(금) 오전 8시 47분 혜화역 승강장에서 경고방송과 미란다고지도 없이 박경석 대표를 불법 연행했다. 당시에는 서울교통공사 측의 퇴거 방송만이 이뤄졌을 뿐이다. 연행과정에서 경찰은 하반신마비 장애인인 박경석 대표를 어떠한 안전 조치도 없이 폭력적으로 연행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박경석 대표는 타박상, 목 염좌, 욕창 악화 등의 부상을 입었고, 휠체어가 일부 파손되기도 했다.
박경석 대표는 25일(토), 14:00경부터 불법 연행 후 입원해 있던 녹색병원 1층에서 경찰로부터 조사를 받았고, 경찰이 불법 연행을 감행하였기에 묵비권을 행사하였다. 박경석 대표는 혜화역 승강장에서 연행될 당시, 혜화경찰서 경비과가 연행 당시 경고방송을 했는지의 여부와 미란다 고지를 실시했는지의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재차 요구하였으나, 경찰 측은 이에 대한 증거 자료를 박경석 대표에게 제시하지 않았다.
17시 40분경, 구속영장 청구를 위해 검찰이 박한희 변호사(희망법)에게 박경석 대표 체포 당시 미란다 고지 여부를 전화로 물어왔고, 변호사는 경찰이 미란다 고지를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리고 불법 연행이 이뤄진 지 39시간 46분만인 11월26일(일) 00시33분, 혜화경찰서는 박경석 대표에게 석방을 통지했다.
만약 혜화경찰서가 주장했듯, 경찰이 박경석 대표 연행에 따른 경고 방송과 미란다 고지를 했다면, 그 증거를 제시해야 할 것이다. 그 증거를 제시하지 않는다면, 혜화경찰서는 명백하게 연행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것이라 할 수 있으며, 따라서 전장연은 혜화경찰서의 불법폭력연행에 대하여 끝까지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끝
📌 박경석 대표 불법·폭력연행, 구속영장청구 방침에서 미란다고지 불이행으로 석방 조치 경과보고
11월24일(금)
- 08:05 기자회견 시작
- 08:13 박경석 대표 입장발표 시작
- 08:47 혜화역 승강장 5-4에서 박경석 대표 불법·폭력연행 시작. 집시법에 해산명령 없이 연행과정에서 경찰은 미란다 원칙 등의 제대로 된 고지도 없이 불법연행하였으며 활동지원사의 진입도 차단함.
- 08:53 경찰의 폭력적 연행 과정 중 역사 내 엘레베이터에서 나오면서 박경석 대표는 휠체어에서 떨어짐. 경찰이 강제로 휠체어를 밀고가서 다리가 바닥에 끌린채로 이동하여 경련 발생하였고, 경찰의 위험하고 강압적인 이동으로 인해 박경석 대표가 휠체어에서 떨어짐.
- 08:54 경찰의 폭력적인 강제 연행 과정에서 팔과 발이 꺽이고, 목염좌와 온몸의 타박상이 발생하였으며, 욕창부위가 찬바닥에 질질 끌려 욕창이 악화되는 문제가 발생
- 09:02 박경석 대표 응급실로 이송 시작
- 09:05 연행한 후 구급차에서 경찰 미란다 고지 (*미란다고지 영상첨부)
- 09:40 경찰 동행하여 녹색병원 도착. 입원
- 14:00 오세훈 서울시장 장애인 이동권 원천 봉쇄, 박경석 대표 폭력적 불법 현장 연행 규탄 기자회견
11월25일(토)
- 14:00경 녹색병원 1층에서 남대문경찰서 조사
- 조사 중 경찰에게 연행과정 경비과 연행에 대한 해산 경고방송 여부, 미란다 고지 여부 증거 제시 요구함. (조사과정에서 제시하지 않음)
- 19:40 구속영장청구 방침에 따라 검찰이 박한희(희망법) 변호사에게 경찰이 미란다고지 여부 확인 (없었다고 답함)
11월26일(일)
- 00:33분 불법연행 39시간 46분에 석방 통지 (*석방 통지 영상첨부)
(노우션 보도자료) (* 영상자료 첨부)
https://sadd420.notion.site/e2f2a54b2e884fb9a61d2513e486e15c?pvs=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