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전장연 만평]동료 시민

202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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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만평] 동료 시민 


설날 명절 전날,  탈시설장애인당當은 설을 맞이하여 설귀향 인사를 나온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개혁신당, 진보당, 새로운선택을 만나 장애인권리정책페스티벌을 제안하러 찾아갔어요.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개혁신당은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장애인권리정책페스티벌 제안서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 힘 한동훈 위원장에게도 목소리 높여 소리쳐 불렀는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눈길 하나 없이 무시하고 지나쳤어요. 시민 한 분이 직접 "장애동료시민이 기다리고 있으니 만나고 가라"고 했음에도 눈만 까닥거리며 가던 길을 가시더군요. '장애동료시민'뿐만 아니라 역사 내에서 '채상병 특검법 통과'를 주장하던 해병대 전역 시민의 목소리도 무시하더군요. 


한동훈 대표에게 '동료 시민'은 무엇인가요? 뉴스나 신문에 자신이 돋보이게 나오도록 선별한 시민만 '동료 시민'인가요? 함께 살자는 장애인을,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 규명을 밝혀 달라는 시민을, 빈곤의 사슬에서 벗어나지는 못하는 시민을 직접 만나지 않은 채 수십명의 경호원에 둘러쌓여서 리어카를 끄는 것이 한동훈 대표의 동료 시민의식인가요? 


한동훈 대표님. 사람들이 원하는 정치는 동료시민을 차별하고 스타벅스 발언처럼 동료시민을 업신여기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도, 가난한 사람도, 노동자도 함께 살 수 있도록 직접 손 내밀며 들어주고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 02.10 

그림 : 피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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