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공동대표 권달주 / 이하 ‘전장연’)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전국규모의 장애인단체와 지역 장애인·시민사회·노동·인권·문화예술단체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회원(장비회원)으로 구성된 연대체입니다.
3. 전장연은 2021년부터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하며 광주에서 시민들과 함께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를 외쳐오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은 내란수괴 윤석열 정권을 시민의 힘으로 몰아내고, 새롭게 열린 시민의 축제 대선이 열린 해입니다. 올해는 200명의 활동가(장애인 90명 포함)들이 차기 정권에서만큼은 24년간 외쳐온 장애시민의 권리가 보장되는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45년전 광주민주열사들의 뜻을 이어받으며 올해 1박 2일 2025년 5.18 광주 장애인 민주주의 집중행동을 진행하였습니다.
4. 전장연은 첫 일정으로 5.18 광주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민주묘지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광주지역 첫 희생자 ‘김경철’님의 어머니를 만나뵈었습니다. 김경철님은 20대의 나이에 5월 18일 계엄군의 무차별 학살 속에 군화와 곤봉에 짓이겨 병원으로 실려가고 다음날 새벽 그는 고통 속에 숨을 거뒀습니다. 학살과 재난 속에서 장애인은 항상 먼저 죽어갔습니다. 이러한 비극이 재발되는 이유는 5.18 이후에도 여전히 민주주의가 장애인에게 아직 도래하지 않은 사회이기 때문입니다. 전장연은 민주묘지 앞에서 5.18 광주의 정신을 계승하며 진짜 민주주의를 쟁취해나가기 위한 다짐을 맺었습니다.
5. 전장연은 이번 대선에서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와 탈시설을 통한 장애인의 시민적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대선 후보들에게 약속해줄 것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에 오후 1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진행되는 광주 집중유세에 찾아가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인 이재명 후보가 장애시민권리에 대해 이야기해줄 것을 외쳤습니다.
6. 전장연은 오후 2시, 2025년 5.18 정신계승 장애인 민주주의 시민권열차 탑승 다이인(Die-in) 행동과 포체투지를 광주송정역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광주 시민들에게 ‘장애인도 시민으로 살고 싶습니다’며, 시민의 힘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몰아냈지만 장애인의 민주주의는 오지 않았음을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시외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조차 없으며, 여전히 많은 장애인이 감옥같은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살아가는 현실을 알려나갔습니다.
6. 전장연은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역에서 2025년 5.18 정신계승 장애인 민주주의 시민권열차 탑승 지하철 긴급행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장애인의 속도로 일렬로 움직이며 탑승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함에 대한 항의도 있었지만, 많은 광주 시민의 지지 박수도 함께 있었습니다. 광주518의 민주주의는 피의 댓가 없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전장연은 전두환 군사 독재 정권의 총칼에 맞서 피를 흘리며 쟁취한 저항의 역사를 이어,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의 혐오와 갈라치기가 저희를 눈물 흘리게 하더라도 끝까지 투쟁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7. 전장연은 금남로에서 진행된 5·18 45주년 전야제에 참여하며 광주 시민들과 함께 그날의 민주주의를 기억하고, 피켓팅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함께 모았습니다.
8. 2025년 5.18 광주 장애인 민주주의 집중행동의 둘쨋날 일정으로 오전 8시 50분 다시 망월동 민주묘역에 찾아와 “우리들의 5.18 추모제”를 진행하였습니다. 함께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낭독하고, 흰색 천에 5.18 정신계승 장애인 민주주의 집중행동 1박 2일 투쟁을 하며 마음에 남았던 말을 적었습니다.
9. 전장연은 '함께, 오월을 쓰다'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한편, 밖에서는 인권의 이름으로 내란수괴 윤석열 비호 인권5적 대표주자인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의 참여를 거부하는 항의 피켓팅을 진행하였습니다. 경찰의 물리력에 의해 진입이 막혔지만,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은 결국 민주시민의 힘으로 돌아갔습니다.
10. 민주화운동 기념식 기념행사에서는 장애인의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을 담아 손수 만든 피켓으로 피켓팅을 진행하였습니다. 들어가는 과정에서 경호원이 가방을 수색하며 직접 자필로 작성한 피켓과 후보에게 전달하기 위한 정책요구안을 압수당했다가 항의 끝에 돌려받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 기본권을 국가 정책에 반영해 달라는 취지의 유인물이 무슨 이유로 반입이 금지되는 것인지 묻고자 합니다. 총 든 요원까지 배치되었던 기념식에서는 휠체어이용장애인을 위한 좌석이 없어, 의자를 직접 치워야 했으며, 수어통역사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턱이 보이지 않아 휠체어 이용하는 시민이 넘어지기도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11. 기념식을 마친 이후, 전장연은 5.18 민주열사들을 기리며 단체 분향 이후, 다시 한 번 김경철 열사의 묘지에 찾아가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를 외쳤습니다. 앞으로 전장연은 광주 5.18의 유지를 이어 장애시민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끝까지 투쟁해나갈 것입니다.
12. 1박 2일의 투쟁 기간 동안 많은 정치인들을 만났습니다. 우원식 의장, 박찬대 원내대표, 정청래 의원, 권영국 후보, 오영훈 제주도지사, 정근식 서울교육감, 강은미 전 정의당 국회의원,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추미애 국회의원, 이주호 대통령 직무대행 사회부총리, 정은경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등 정치인들에게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책임 있는 정치를 요청했습니다.
13. 특히 마지막 민주묘지 민주당 기자회견에서 마침내 이재명 후보가 “이제부터 진짜 장애등급제 폐지! 지금은 탈시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장애인대선정책요구안”을 받아갔습니다. 이재명 후보님, 이제는 장애인권리를 약속해주십시오. 24년동안 외쳐온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에 대해 보장해줄 것을 정치가 책임져주십시오.
14. 전장연은 2021년 5월 18일 전장연은 5·18 광주항쟁 41주년을 맞아 광주시 동구 금남로사거리에서 “지난 41년간 장애인에게 민주주의는 없었다”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매년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5.18 광주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민주주의가 쟁취되는 날까지 5.18 광주에 방문해 피 흘리며 쟁취해냈던 민주주의가 장애인에게도 도래할 때까지 투쟁해나갈 것입니다.
15. 귀 언론의 많은 취재와 보도 부탁드립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보도자료
상임공동대표 : 권달주, 윤종술, 오영철, 이형숙, 박경석
전화: 02-739-1420 | 팩스: 02-6008-5101 | 메일: sadd@daum.net | 홈페이지: sadd.or.kr
[사후보도자료] 민주주의의 봄,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와 탈시설로!
2025년 5.18 광주 장애인 민주주의 집중행동, 광주에서 지지에 감사
주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1.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공동대표 권달주 / 이하 ‘전장연’)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전국규모의 장애인단체와 지역 장애인·시민사회·노동·인권·문화예술단체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회원(장비회원)으로 구성된 연대체입니다.
3. 전장연은 2021년부터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하며 광주에서 시민들과 함께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를 외쳐오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은 내란수괴 윤석열 정권을 시민의 힘으로 몰아내고, 새롭게 열린 시민의 축제 대선이 열린 해입니다. 올해는 200명의 활동가(장애인 90명 포함)들이 차기 정권에서만큼은 24년간 외쳐온 장애시민의 권리가 보장되는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45년전 광주민주열사들의 뜻을 이어받으며 올해 1박 2일 2025년 5.18 광주 장애인 민주주의 집중행동을 진행하였습니다.
4. 전장연은 첫 일정으로 5.18 광주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민주묘지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광주지역 첫 희생자 ‘김경철’님의 어머니를 만나뵈었습니다. 김경철님은 20대의 나이에 5월 18일 계엄군의 무차별 학살 속에 군화와 곤봉에 짓이겨 병원으로 실려가고 다음날 새벽 그는 고통 속에 숨을 거뒀습니다. 학살과 재난 속에서 장애인은 항상 먼저 죽어갔습니다. 이러한 비극이 재발되는 이유는 5.18 이후에도 여전히 민주주의가 장애인에게 아직 도래하지 않은 사회이기 때문입니다. 전장연은 민주묘지 앞에서 5.18 광주의 정신을 계승하며 진짜 민주주의를 쟁취해나가기 위한 다짐을 맺었습니다.
5. 전장연은 이번 대선에서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와 탈시설을 통한 장애인의 시민적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대선 후보들에게 약속해줄 것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에 오후 1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진행되는 광주 집중유세에 찾아가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인 이재명 후보가 장애시민권리에 대해 이야기해줄 것을 외쳤습니다.
6. 전장연은 오후 2시, 2025년 5.18 정신계승 장애인 민주주의 시민권열차 탑승 다이인(Die-in) 행동과 포체투지를 광주송정역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광주 시민들에게 ‘장애인도 시민으로 살고 싶습니다’며, 시민의 힘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몰아냈지만 장애인의 민주주의는 오지 않았음을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시외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조차 없으며, 여전히 많은 장애인이 감옥같은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살아가는 현실을 알려나갔습니다.
6. 전장연은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역에서 2025년 5.18 정신계승 장애인 민주주의 시민권열차 탑승 지하철 긴급행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장애인의 속도로 일렬로 움직이며 탑승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함에 대한 항의도 있었지만, 많은 광주 시민의 지지 박수도 함께 있었습니다. 광주518의 민주주의는 피의 댓가 없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전장연은 전두환 군사 독재 정권의 총칼에 맞서 피를 흘리며 쟁취한 저항의 역사를 이어,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의 혐오와 갈라치기가 저희를 눈물 흘리게 하더라도 끝까지 투쟁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7. 전장연은 금남로에서 진행된 5·18 45주년 전야제에 참여하며 광주 시민들과 함께 그날의 민주주의를 기억하고, 피켓팅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함께 모았습니다.
8. 2025년 5.18 광주 장애인 민주주의 집중행동의 둘쨋날 일정으로 오전 8시 50분 다시 망월동 민주묘역에 찾아와 “우리들의 5.18 추모제”를 진행하였습니다. 함께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낭독하고, 흰색 천에 5.18 정신계승 장애인 민주주의 집중행동 1박 2일 투쟁을 하며 마음에 남았던 말을 적었습니다.
9. 전장연은 '함께, 오월을 쓰다'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한편, 밖에서는 인권의 이름으로 내란수괴 윤석열 비호 인권5적 대표주자인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의 참여를 거부하는 항의 피켓팅을 진행하였습니다. 경찰의 물리력에 의해 진입이 막혔지만,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은 결국 민주시민의 힘으로 돌아갔습니다.
10. 민주화운동 기념식 기념행사에서는 장애인의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을 담아 손수 만든 피켓으로 피켓팅을 진행하였습니다. 들어가는 과정에서 경호원이 가방을 수색하며 직접 자필로 작성한 피켓과 후보에게 전달하기 위한 정책요구안을 압수당했다가 항의 끝에 돌려받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 기본권을 국가 정책에 반영해 달라는 취지의 유인물이 무슨 이유로 반입이 금지되는 것인지 묻고자 합니다. 총 든 요원까지 배치되었던 기념식에서는 휠체어이용장애인을 위한 좌석이 없어, 의자를 직접 치워야 했으며, 수어통역사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턱이 보이지 않아 휠체어 이용하는 시민이 넘어지기도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11. 기념식을 마친 이후, 전장연은 5.18 민주열사들을 기리며 단체 분향 이후, 다시 한 번 김경철 열사의 묘지에 찾아가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를 외쳤습니다. 앞으로 전장연은 광주 5.18의 유지를 이어 장애시민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끝까지 투쟁해나갈 것입니다.
12. 1박 2일의 투쟁 기간 동안 많은 정치인들을 만났습니다. 우원식 의장, 박찬대 원내대표, 정청래 의원, 권영국 후보, 오영훈 제주도지사, 정근식 서울교육감, 강은미 전 정의당 국회의원,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추미애 국회의원, 이주호 대통령 직무대행 사회부총리, 정은경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등 정치인들에게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책임 있는 정치를 요청했습니다.
13. 특히 마지막 민주묘지 민주당 기자회견에서 마침내 이재명 후보가 “이제부터 진짜 장애등급제 폐지! 지금은 탈시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장애인대선정책요구안”을 받아갔습니다. 이재명 후보님, 이제는 장애인권리를 약속해주십시오. 24년동안 외쳐온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에 대해 보장해줄 것을 정치가 책임져주십시오.
14. 전장연은 2021년 5월 18일 전장연은 5·18 광주항쟁 41주년을 맞아 광주시 동구 금남로사거리에서 “지난 41년간 장애인에게 민주주의는 없었다”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매년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5.18 광주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민주주의가 쟁취되는 날까지 5.18 광주에 방문해 피 흘리며 쟁취해냈던 민주주의가 장애인에게도 도래할 때까지 투쟁해나갈 것입니다.
15. 귀 언론의 많은 취재와 보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