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논평]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전장연 스티커 제거는 장애인 권리 제거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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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전장연 스티커 제거는 장애인 권리 제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는 2001년1월22일,  장애인 노부부가 오이도역 지하철리프트 추락참사 이후로 22년 동안 외쳐왔다. 

그리고 2022년 12월 3일부터 출근길 지하철에서 지하철 탑승과 승강장에서 선전전 그리고 삭발을 어어오면서 장애인권리예산 및 입법 보장을 외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는 법에 명시된 권리도 지키지 않았고, 법에 근거한 국가계획도 예산 문제로 무시하였다. 덩달아 서울시도 2004년까지, 2022년까지 지하철 엘리베이터 1역사 1동선 엘리베이터 100% 설치하겠다는 2번의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장애인들은 수없이 지하철 리프트에서 떨어져 죽고 다쳐왔다. 


‘목소리 없는 자란 없다. 그러나 세상은 장애인들의 목소리는 듣지 않았고, 들어려 하지 않았다’

전장연은 장애인의 권리를 담은 목소리를 스티커에 담아 지하철에서 알려왔다. 

그러나 오세훈 서울시장은 ‘무정차’, ‘무관용’, ‘1분만 늦어도 큰일난다’고 전장연을 무찔러야 할 적군으로 취급했다. 더 나아가 서울교통공사는 ‘전단물 무단 부착 불법’, ‘미관’을 운운하여 전장연이 붙인 권리스티커를 쓰레기 취급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스티커를 제거하는 청소 노동자들의 고통은 막심하다’며 노동자와 장애인을 갈라치기까지 시도하는 중이다. 


혐오는 쓰레기통에!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선전전 초기인 지난해 3월  ‘언더도그마’ 문건으로 한번 사과한 적이 있다. 

이제 오세훈 서울시장 마저 전장연을 무찔러야 할 적군으로 취급하는 마당에 서울교통공사는 몽둥이를 쥔 모양이다.   

주군께서 ‘무찔러라’ 지시하니, 서울교통공사가 돌격부대처럼 나서는 것에 매우 유감을 표한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장애인과 시민과 갈라치기와 장애인에 대한 혐오조장을 통해 얻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지금까지 갈라치기를 통해 생산해 온 혐오를 쓰레기통에 버려주시길 촉구한다. 


민중이 부당한 권력에 맞서 벽서를 붙였듯이, 전장연은 스티커를 붙일 것이다

예로부터 힘없는 민중은 부당한 권력에 항의하여 벽서를 붙이며 저항의 목소리를 내어왔다.

전장연의 권리스티커는 22년을 외쳐도 듣지 않고 책임지지 않는 부당한 정치와 권력에 저항을 담은 권리 목소리다.

전장연은 부당한 정치와 권력에 저항 중이다. 

민중이 벽서를 붙이듯이 전장연은 장애인권리 스티커를 붙일 것이다.

전장연은 세계인권선언, UN장애인권리협약, 헌법과 장애인권리 법안에 명시된 권리가 지역사회에서 실현 될 때까지 장애인권리 스티커 붙이기 행동은 계속될 것이다.


[붙임] 2022. 3. 17 서울교통공사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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