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04.01)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지하철_스티커행동에 대한 형사재판 출석 기자회견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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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 권달주, 박경석, 윤종술, 최용기, 양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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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자 2024. 3. 31.(일)
제목

[보도자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지하철_스티커행동에 대한 형사재판 출석 기자회견

붙임자료관련 선전홍보 웹자보


  1.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공동대표 권달주 / 이하 ‘전장연’)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전국규모의 장애인단체와 지역 장애인·시민사회·노동·인권·문화예술단체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회원(장비회원)으로 구성된 연대체입니다.
  3. 전장연은 혜화역 561차(4.1(월)기준) 매일 강제퇴거가 발생함에도 승강장에서 선전전을 진행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철도안전법을 운운하며(철도시설 또는 차량에서 폭언 또는 고성방가 등 소란을 피우는 행위를 금지(48조)하며, 이를 어길 경우 퇴거(50조)시킬 수 있다고 규정 무력으로 선전전에 참여하는 활동가들을 강제 연행하고 폭력적인 행태로 내쫓고 있습니다.(2023.11.20~2024.3.11 총 18번의 현장연행/21명의 검찰기소/서울교통공사의 7억8천만원의 손해배상청구)
  4. 오늘은 작년 2023년 2월 13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지하철_스티커행동에 대한 형사재판 출석을 진행하는 날입니다. 작년 2월 13일 전장연은 윤석열정부의 집무실인 삼각지역 승장장에서 장애인권리예산의 1.1%만 증액됨(자연증가분을 제외)을 항의하고 알리기 위해 모였습니다.
  5. 작년 2월 13일 기자회견 마무리에  전장연은 삼각지역 곳곳에 시민분들과 언론에 당부 또한 이어갔습니다. 전장연이 당일 기자회견을 마무리하고 붙인 스티커에는 장애인이 지역에서 살기위해 보장되어야하는 이동권/자립생활/교육권/탈시설/노동권 의 권리들이 명시되어있었습니다. (2001.01.22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참사)
  6. 23년을 외쳐도 기본적인 생존의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한 채 기다리면서도 말조차 못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침 8시 지하철 승강장을 나오기 위해 최중증장애인들은 불편한 장애인이동권의 현실에서 새벽 5시부터 준비하며 이동합니다. 우리의 유예된 권리를 우리는 직접 쓰고 붙입니다. 전장연은 그동안 외면했던 대한민국 사회의 차별의 역사를 다시금 되새기며,  장애인이 지역에서 함께 살아갈 권리를 외면 하는 모든 곳에 우리의 권리를 선언하겠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Solidarity Against Disability Discri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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