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감동’은 ‘실천’이어야 한다. 국민의힘 ‘한동훈’비대위원장, 국힘의 전장연 죽이기 중단과 ‘장애인권리정책약속’촉구 기자회견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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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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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자 2024. 1. 22. (월)
제목

‘감동’은 ‘실천’이어야 한다.
국민의힘 ‘한동훈’비대위원장, 국힘의 전장연 죽이기 중단과 ‘장애인권리정책약속’촉구 기자회견

붙임자료국민의힘 김예지의원 발언 전



‘감동’은 ‘실천’이어야 한다.

국민의힘 ‘한동훈’비대위원장, 

국힘 <전장연 죽이기>중단과 ‘장애인권리정책약속’ 촉구 기자회견


ㅁ 일시 : 2024.1.25.(목), 오후2시

ㅁ 장소 : 국민의힘 당사 앞

ㅁ 주관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탈시설장애인당當



1.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공동대표 권달주 / 이하 ‘전장연’)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전국규모의 장애인단체와 지역 장애인·시민사회·노동·인권·문화예술단체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회원(장비회원)으로 구성된 연대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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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민의힘 ‘한동훈’비대위원장은 얼마전 김예지의원 발언이 끝난 뒤 "이렇게 무대 위에 있는 사람이 직접 감동하는 일은 후진 일인데 좋은 말씀에 감동했다"며 "고맙다"고 전했다.


4. 김예지의원 발언은 장애인 ‘정치인’으로 진심을 보여주었다. 진심은 실천으로 증명되어야 한다. 그것이 정치의 책임이다.


5. 이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총선에서 전장연이 23년을 지하철에서 요구하고 있는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감옥같은 시설이 아닌 지역에서 함께 살아갈 권리를 예산으로 보장할 정책을 약속해야 한다. 그것이 ‘후지지 않는 감동’이 되는 것이다.


6. 지금까지 윤석열정권과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 전장연의 <장애인권리예산> 요구를 혐오조장으로 갈라쳤다. 하태경 의원은 전장연을 폭력조장단체 2위로 낙인찍었다. 또한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장연 죽이기>를 계속하고 있다.


7. 이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후진 감동’으로 장애인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멈추길 촉구한다.


8.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전장연에 대하여 폭력조장단체 2위라고 낙인찍고 갈라친 것에 대하여 공식 사과해야 한다. 또한 장애인권리를 갈라치고 혐오 조장으로 전장연의 정당(正當)한 장애인권리 주장을 무시하지 말고 지금까지 집권여당이 책임지지 못한 장애인권리를 예산으로 보장할 것을 약속하라.


9.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전장연 죽이기>를 멈추고 대화를 통해 문제해결 할 것을 강력하고 권고하라.


10. 또한 국민의힘 소속 오태훈 부산시 북구청장의 ‘장애인차별 망언’에 대하여 책임있는 조치과 국민의 힘 차원에서 공식 사과하라.


11. 김예지의원이 발언 것처럼,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다양성을 인정하고 인정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존중하는 정당'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12. 이제 총선이다. 이번 총선에 장애인권리에 투표할 수 있도록 집권여당으로 책임있게 <장애인권리정책>을 약속하라.  탈시설장애인당當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후진 감동’이 아닌 ‘진정성있는 실천’을 한다면 책임있는 장애인권리정책 실현을 위해 장애인정책페스티벌(festival)을 제안한다.


13. 전장연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책임있는 답변을 듣기 위해 공식적으로 면담을 요청한다.  끝.


첨부. 김예지의원 발언 전문.


 <김예지의원 발언 전문>

김예지 : "겨울이라서 더 춥다. 그리고 외로운 것 같다." 지난 12월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행사에서 축사로 함께 참여했던 이상민 의원님 말씀이었고, 그 뒤에 이어서 제가 "그렇다면 국민의 힘 품으로 오시라" 얘기했습니다. 진짜로 오셨습니다. 저희 국민의 힘은 춥고 어렵고 외로운 분들을 받아 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외연 확장을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함께 하면 길이 된다는 것을 믿고 함께 하는 공동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당입니다. 겨울이라서 많이 춥습니다. 오늘은 더 춥습니다. 지금 밖에도 저희가 알지 못하는 곳에 많은 분들이 추위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이상민 의원님도 그 변화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섯 의원님이라 선배 의원님인데 제가 정당에 먼저 들어왔기 때문에 제가 선배가 되었네요.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 함께 걷겠습니다. 걷는데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저처럼 안내견과 함께 걷는 사람, 지팡이와 함께 걷는 사람, 휠체어로 걷는 사람, 보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저처럼 손이나 귀로 보는 사람, 눈으로 보는 사람... 다양한 방법으로 봅니다. 우리는  다양한 분들, 그리고 다양성을 인정하고 인정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존중하는 정당입니다. 많은 것이 변화합니다. 하지만 변화하지 않는 것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이 어려운 동료 시민들을 위해서 어깨를 내주고 마음을 내어 주는 따뜻한 마음이 변하지 않는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일부러 총선을 위해서 어그로 끌지 않겠습니다. 어그로 끌면서 의회 폭거 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그럴만한 의석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약자를 위한 정책, 소외된 분들을 위한 정책, 격차를 해소하는 정책을 위한 정책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그래서 총선에서 여러분들께 선택받는 정당이 되도록, 그래서 결국엔 여러분들의 진정한 힘이 되는 국민의 힘이 되도록 함께 걷습니다. 여러분들, 많이 응원해 주세요. 


한동훈 : 이렇게 무대 위에 있는 사람이 직접 감동하는 건 후진 일인데요. 좋은 말씀에 제가 감동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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