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공동대표 권달주 / 이하 ‘전장연’)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전국규모의 장애인단체와 지역 장애인·시민사회·노동·인권·문화예술단체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회원(장비회원)으로 구성된 연대체입니다.
<‘해고는 살인이다!’ 권리중심공공일자리 최중증장애인노동자 400명 파업 선언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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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11월 22일(수) 오후1시 ■ 장소 : 마로니에공원 ■ 주최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 결의대회 후 <오후2시, 마로니에공원>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이 머무는 공간, ‘공간이동축제’ 진행 예정 )
*사회 : 이학인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국장)
내용
발언자
소속
여는발언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해고예정 당사자발언
이규석
권리중심공공일자리 노동자
연대발언
양동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문화공연
박준
문화노동자
해고예정 당사자발언
낙지
거주시설연계사업 전담인력
연대발언
이현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본부 수석부본부장
연대발언
정성철
빈곤사회연대 사무국장
해고예정 당사자발언
이상용
권리중심공공일자리 노동자
연대발언
전지윤
다른세상을향한연대
파업계획 발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3.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임 시장 시절 전장연 시위 참여 장애인들에게 일당까지 지급하는 예산을 만들었지만, 이제 그런 비정상은 중단됐다. (오세훈 서울시장 SNS. 2023.11.20.)” 고 언급하며, 최중증장애인 권리중심노동자 400명 해고를 예고하였다(2023.12.31.계약만료).
4. <권리중심일자리>는 UN장애인권리협약을 홍보하고, 장애인권리에 대한 사회의 인식 제고를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라는 UN장애인권리위원회 권고(2014. 1차 권고)에 따라 노동시장에서 배제되었던 최중증장애인과 탈시설 장애인을 우선 고용하는 기준을 준수하고, 최중증장애인이 참여 가능한 문화예술, 권익옹호, 인식개선 3대 직무로 구성된 일자리이다.
5. 하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중증장애인들의 권리중심일자리를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 자체를 폐지해버렸다. 그 결과 최중증장애인 400명이 한 순간에 구조조정과 해고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보도자료] ‘해고는 살인이다!’ 오세훈 서울시장, 권리중심중증장애인일자리 폐지, 최중증장애인 400명 해고 규탄 기자회견)
6.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장연의 시민불복종운동인 지하철 행동을 두고 ‘비뚤어진 강자’라 비난하였다. 적반하장의 비난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비뚤어진 강자놀음’을 하고 있다. 서울시장으로 법적으로 부과한 자신의 책무를 내팽겨치고 시민과 장애인을 갈라치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 사업폐지도 전장연에 대한 적대적 감정에서 출발하는 서울시장의 자의적인 갈라치기 결정이다.
7. 전전장연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욕을 먹고 해고당하는 최중증장애인 권리중심노동자 400명를 안아줄 것이다. 힘들것이니까. 그리고 위로하고 지지하고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8. (파업계획) 이번 권리중심공공일자리 권리중심노동자 400명의 파업 선언은 1차 경고 파업으로 근무 시간 이외에 진행이 될 것이다. 서울시에게 권리중심공공일자리 사업 복원과 해고 중단을 대화를 통해 풀기를 촉구하며, 만약 대화를 통해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2차 총파업으로 나갈 것이다. 끝.
[보도자료] ‘해고는 살인이다!’ 권리중심공공일자리 최중증장애인노동자 400명 파업 선언 결의대회
<‘해고는 살인이다!’ 권리중심공공일자리 최중증장애인노동자 400명 파업 선언 결의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