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 권달주, 윤종술, 오영철, 이형숙, 박경석
전화 02-739-1420 | 팩스02-6008-5101 | 메일 sadd@daum.net | 홈페이지 sadd.or.kr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알림 1)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식 일정/입장 발표 텔레그램: https://t.me/sadd420 2) 전장연TV, 각종 SNS: @sadd420 |
담당 | 정책실(010-4744-6573) |
배포일자 | 2025.05.07.(수) |
제목 | [후속보도자료] 전장연은 ‘대화 상대’이지 ‘제거 대상’이 아니다. 전장연, 윤석열 정부 이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첫 소통 진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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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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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공동대표 권달주 / 이하 ‘전장연’)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전국규모의 장애인단체와 지역 장애인·시민사회·노동·인권·문화예술단체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회원(장비회원)으로 구성된 연대체입니다.
3. 전장연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대화자리를 가졌습니다. 전장연은 비록 많이 늦어버린 대화 자리였지만,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의 대화를 통해 전장연은 ‘대화 상대’이지 ‘제거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후 곧 새로운 정부가 수립될 지라도 보건복지부 차원의 전장연과 지속가능한 소통 및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4. 조규홍 장관은 탈시설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사회 인프라가 부족한 것을 언급하였으며, 2025년 2월 27일 제정된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안(약칭 ‘자립지원법)」의 제정으로 차기년도에 본사업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탈시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변하였습니다.
5. 전장연은 자립지원법 제정 이후 정부가 보다 책임지는 모습을 기대하며, ‘탈시설’이라는 개념과 용어 사용은 UN장애인권리협약에서 명시한 권리이며, 2022년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가 ‘긴급상황을 포함한 탈시설 가이드라인’을 대한민국 정부에 권고한 것을 상기하며 보건복지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권고 사항이 이행될 수 있기를 요청하였습니다.
6. 또한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장애인거주시설 전수조사를 자립의사를 밝힌 거주인에 대하여 보다 적극적인 자립지원 계획을 수립해줄 것과 장애인거주시설 거주인 전원에 대하여 ‘장애인서비스종합조사’를 통해 지역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정보도 제공해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7. 지금도 중증장애인들이 탈시설하더라고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대안들이 있으며 각 지자체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었음 상기하고, 특히 사회복지법인 프리웰에서 장애인거주시설 ‘향유의집’을 폐쇄한 그 자리에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가 협력해서 지원한 사회주택인 ‘여기가(家)’를 건축해서 지역사회로의 탈시설 모델로 장관의 방문을 통해 적극적인 대안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8. 또한 2019년 7월 1일부터 시작된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정책으로 마련된 ‘장애인서비스종합조사표’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습니다. ‘장애인서비스종합조사표’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였습니다.
9. 울산태연재활원 사건에 대하여 보건복지부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음을 밝히며 현재 탈시설해서 나와 있는 장애인에 대하여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10.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제안한 내용에 대하여 검토의견을 밝히며 “보건복지부와 전장연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논의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화의 필요성을 공감했습니다. 전장연은 이후에도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을 통로로 지속적으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기를 제안하였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 권달주, 윤종술, 오영철, 이형숙, 박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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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알림
1)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식 일정/입장 발표 텔레그램: https://t.me/sadd420
2) 전장연TV, 각종 SNS: @sadd420
1.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상임공동대표 권달주 / 이하 ‘전장연’)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전국규모의 장애인단체와 지역 장애인·시민사회·노동·인권·문화예술단체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회원(장비회원)으로 구성된 연대체입니다.
3. 전장연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대화자리를 가졌습니다. 전장연은 비록 많이 늦어버린 대화 자리였지만,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의 대화를 통해 전장연은 ‘대화 상대’이지 ‘제거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후 곧 새로운 정부가 수립될 지라도 보건복지부 차원의 전장연과 지속가능한 소통 및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4. 조규홍 장관은 탈시설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사회 인프라가 부족한 것을 언급하였으며, 2025년 2월 27일 제정된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안(약칭 ‘자립지원법)」의 제정으로 차기년도에 본사업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탈시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변하였습니다.
5. 전장연은 자립지원법 제정 이후 정부가 보다 책임지는 모습을 기대하며, ‘탈시설’이라는 개념과 용어 사용은 UN장애인권리협약에서 명시한 권리이며, 2022년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가 ‘긴급상황을 포함한 탈시설 가이드라인’을 대한민국 정부에 권고한 것을 상기하며 보건복지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권고 사항이 이행될 수 있기를 요청하였습니다.
6. 또한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장애인거주시설 전수조사를 자립의사를 밝힌 거주인에 대하여 보다 적극적인 자립지원 계획을 수립해줄 것과 장애인거주시설 거주인 전원에 대하여 ‘장애인서비스종합조사’를 통해 지역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정보도 제공해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7. 지금도 중증장애인들이 탈시설하더라고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대안들이 있으며 각 지자체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었음 상기하고, 특히 사회복지법인 프리웰에서 장애인거주시설 ‘향유의집’을 폐쇄한 그 자리에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가 협력해서 지원한 사회주택인 ‘여기가(家)’를 건축해서 지역사회로의 탈시설 모델로 장관의 방문을 통해 적극적인 대안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8. 또한 2019년 7월 1일부터 시작된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정책으로 마련된 ‘장애인서비스종합조사표’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습니다. ‘장애인서비스종합조사표’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였습니다.
9. 울산태연재활원 사건에 대하여 보건복지부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음을 밝히며 현재 탈시설해서 나와 있는 장애인에 대하여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10.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제안한 내용에 대하여 검토의견을 밝히며 “보건복지부와 전장연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논의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화의 필요성을 공감했습니다. 전장연은 이후에도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을 통로로 지속적으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기를 제안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