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3가 395-25 한얼빌딩 3층 / 전화 : 02)739-1420 / 전송: 02)6008-5101 전자우편 : sadd@hanmail.net / 홈페이지 : www.sadd.or.kr |
발 신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기자 |
제 목 | [보도자료] 12월 3일 제20회 세계 장애인의 날 ‘권리와 투쟁과 연대의 마당’ 개최 |
일 자 | 2012년 12월 3일 월요일 |
담 당 | 남병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교육실장 010-8661-1706) |
분 량 | 총6매 |
<본 자료는 www.sadd.or.kr [자료실→보도자료/성명서/논평]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제20회 세계장애인의 날 “권리와 투쟁과 연대의 마당”
*일자 : 2012년 12월 3일(월). 제20회 세계 장애인의 날
오후1시 광화문광장
[사전마당] 민주진보단일후보 이수호 서울시교육감 장애인계 지지 기자회견
오후2시 광화문광장
[본마당] 1부 세계장애인의 날 “더 이상 죽이지 말라!”
-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발달장애인법 제정, 활동보조24시간보장 등
투쟁발언과 문화공연 등.
오후3시 광화문광장 일대
[본마당] 2부 “장애인권리의 시대를 열자”
*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퍼포먼스 * 장애인권리행진 / 연대의 행진
[광화문광장->청계천->국가인권위원회->시청앞 재능교육농성장->대한문앞
쌍용자동차 농성장->광화문광장 정리집회]
주최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 장애인권리보장법제정연대(준)
1.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철폐와 장애인의 정당한 권리쟁취를 위해 전국180여개의 진보적 장애인단체 및 시민사회인권단체들로 구성된 연대기구입니다.
3. 12월 3일은 제20회 세계장애인의 날입니다. UN에서 1981년을 세계장애인의 해로 지정하고, 1982년 12월 3일에는 장애인의 권리증진을 위해 UN장애인10년(1983년~1992년)과 그 실천 전략인 장애인에 관한 세계행동계획(World Programme of Action concerning persons with Disabilities)을 채택하였고,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1992년 UN 총회에서 12월 3일을 세계장애인의 날로 지정한 것입니다.
4. 제20회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는 한국의 장애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고통스럽고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이땅의 250만명의 장애인들을 낙인찍고 예산의 논리로 권리를 박탈하는 ‘장애등급제’와 이땅 410만명의 빈곤층의 최소한의 생존조차 위협하고 사각지대로 몰아놓는 ‘부양의무제’가 장애인과 민중의 삶을 억누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5. 또한 중증장애인의 처절한 투쟁으로 만들어진 장애인활동지원제도는 여전히 터무니없이 부족하여 장애인권운동가 김주영씨가 지난 10월 26일 집에서 화재가 일어나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없어 목숨을 잃고, 지난 9월에는 중증 근육장애인 허정석씨가, 또 지난 10월 29일에는 파주에서 일어난 화재로 중증장애를 가진 동생을 대피시키려던 열세살 누이가 목숨을 잃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였습니다. 이 모두 장애인활동지원제도가 부족하여 생긴 참사인 것입니다.
6. 지난 8월에 출범하여 광화문광장 해치서울 지하차도에서 무기한 농성을 하고 있는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의 투쟁도 100일을 넘기고 이제 혹한의 계절을 앞두고 있습니다.
7. 2013년 장애인활동지원예산은 국회 상임위에서 유래없는 50%증액(정부안 3214억원에서 상임위에서 4750억원으로 증액)이 되어 예결위심의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새누리당이 입장표명을 회피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반대하고 있으며, 새누리당1호 발의법안으로 선전되었던 발달장애인법조차도 보건복지부의 반대 속에 껍데기뿐인 법으로 전락될 위기에 놓여있는 상황입니다.
8. 이에 12월 3일 제20회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활동지원24시간 보장, 발달장애인법 제정 등의 장애계 주요 투쟁들을 다시한번 힘있게 모아내고, 동정과 시혜의 구시대적 이념으로 만들어진 장애인복지법을 폐기하고 인권과 자립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장애인권리보장법’ 추진운동을 선포하고, 노동자민중의 투쟁에 연대하는 행진을 진행하는 바입니다.
9.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끝>
[첨부자료1] 행사 순서
제20회 세계장애인날, 권리와 투쟁과 연대의 마당
[사전마당]
민주진보단일후보 이수호 서울시교육감 장애인계지지 기자회견
▶ 오후 1시. 광화문광장
노들음악대 공연
▶ 오후 1시45분. 광화문광장
[본마당]
1부 : 세계장애인의 날, 더 이상 죽이지 말라!
▶ 오후 2시. 광화문광장
* 식순
민중의례 : 다같이
참여단체 소개 : 사회자
개 회 사 : 이원교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회장)
투쟁발언 :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상임대표)
투쟁발언 : 박명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노래공연 : 장애인노래패 시선
퍼포먼스 : 장애인들의 생존권 투쟁을 표현
투쟁발언 : 김윤영 (빈곤사회연대 조직국장)
연대발언 : 노리엘 외 파키스탄 장애인권활동가 2인
노래공연 : 민중가수 이혜규
2부 : 장애인 권리의 시대를 열자!
- 시혜와 동정의 장애인복지법 폐지하고,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하라! -
▶ 오후 3시~6시. 광화문광장 일대
* 식순
◎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퍼포먼스
- 장애등급제 폐지하라! (장애개념의 재정의)
- 탈시설권리를 선언하고, 탈시설 전환서비스를 제도화하라!
- 자립생활을 권리로 보장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하라!
- 대통령산하 장애인위원회를 상설화하고, 장애인중심 전달체계를 구축하라!
- 장애인권리옹호제도 (P&A)를 도입하고 지원체계를 마련하라!
◎ 장애인권리행진/연대의 행진
* 행진 : 광화문광장→국가인권위원회→ 재능농성장→대한문->광화문광장
* 연대 행진 주요 내용 :
국가인권위원회와 인권문제 규탄
시청앞 재능교육노조 농성장 1800일 투쟁에 연대
대한문앞 쌍용자동차노동자 투쟁에 연대
행진과정에서 제주도강정마을 해군기지반대투쟁, 용산철거민투쟁 연대 등
◎ 정리집회 : 광화문광장
- 현장활동가 투쟁 결의 발언 등
[보도자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3가 395-25 한얼빌딩 3층 / 전화 : 02)739-1420 / 전송: 02)6008-5101
전자우편 : sadd@hanmail.net / 홈페이지 : www.sadd.or.kr
발 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수 신
각 언론사 사회부 기자
제 목
[보도자료] 12월 3일 제20회 세계 장애인의 날
‘권리와 투쟁과 연대의 마당’ 개최
일 자
2012년 12월 3일 월요일
담 당
남병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교육실장 010-8661-1706)
분 량
총6매
제20회 세계장애인의 날 “권리와 투쟁과 연대의 마당”
*일자 : 2012년 12월 3일(월). 제20회 세계 장애인의 날
오후1시 광화문광장
[사전마당] 민주진보단일후보 이수호 서울시교육감 장애인계 지지 기자회견
오후2시 광화문광장
[본마당] 1부 세계장애인의 날 “더 이상 죽이지 말라!”
-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발달장애인법 제정, 활동보조24시간보장 등
투쟁발언과 문화공연 등.
오후3시 광화문광장 일대
[본마당] 2부 “장애인권리의 시대를 열자”
*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퍼포먼스 * 장애인권리행진 / 연대의 행진
[광화문광장->청계천->국가인권위원회->시청앞 재능교육농성장->대한문앞
쌍용자동차 농성장->광화문광장 정리집회]
주최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 장애인권리보장법제정연대(준)
1.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철폐와 장애인의 정당한 권리쟁취를 위해 전국180여개의 진보적 장애인단체 및 시민사회인권단체들로 구성된 연대기구입니다.
3. 12월 3일은 제20회 세계장애인의 날입니다. UN에서 1981년을 세계장애인의 해로 지정하고, 1982년 12월 3일에는 장애인의 권리증진을 위해 UN장애인10년(1983년~1992년)과 그 실천 전략인 장애인에 관한 세계행동계획(World Programme of Action concerning persons with Disabilities)을 채택하였고,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1992년 UN 총회에서 12월 3일을 세계장애인의 날로 지정한 것입니다.
4. 제20회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는 한국의 장애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고통스럽고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이땅의 250만명의 장애인들을 낙인찍고 예산의 논리로 권리를 박탈하는 ‘장애등급제’와 이땅 410만명의 빈곤층의 최소한의 생존조차 위협하고 사각지대로 몰아놓는 ‘부양의무제’가 장애인과 민중의 삶을 억누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5. 또한 중증장애인의 처절한 투쟁으로 만들어진 장애인활동지원제도는 여전히 터무니없이 부족하여 장애인권운동가 김주영씨가 지난 10월 26일 집에서 화재가 일어나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없어 목숨을 잃고, 지난 9월에는 중증 근육장애인 허정석씨가, 또 지난 10월 29일에는 파주에서 일어난 화재로 중증장애를 가진 동생을 대피시키려던 열세살 누이가 목숨을 잃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였습니다. 이 모두 장애인활동지원제도가 부족하여 생긴 참사인 것입니다.
6. 지난 8월에 출범하여 광화문광장 해치서울 지하차도에서 무기한 농성을 하고 있는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의 투쟁도 100일을 넘기고 이제 혹한의 계절을 앞두고 있습니다.
7. 2013년 장애인활동지원예산은 국회 상임위에서 유래없는 50%증액(정부안 3214억원에서 상임위에서 4750억원으로 증액)이 되어 예결위심의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새누리당이 입장표명을 회피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반대하고 있으며, 새누리당1호 발의법안으로 선전되었던 발달장애인법조차도 보건복지부의 반대 속에 껍데기뿐인 법으로 전락될 위기에 놓여있는 상황입니다.
8. 이에 12월 3일 제20회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활동지원24시간 보장, 발달장애인법 제정 등의 장애계 주요 투쟁들을 다시한번 힘있게 모아내고, 동정과 시혜의 구시대적 이념으로 만들어진 장애인복지법을 폐기하고 인권과 자립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장애인권리보장법’ 추진운동을 선포하고, 노동자민중의 투쟁에 연대하는 행진을 진행하는 바입니다.
9.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끝>
[첨부자료1] 행사 순서
제20회 세계장애인날, 권리와 투쟁과 연대의 마당
[사전마당]
민주진보단일후보 이수호 서울시교육감 장애인계지지 기자회견
▶ 오후 1시. 광화문광장
노들음악대 공연
▶ 오후 1시45분. 광화문광장
[본마당]
1부 : 세계장애인의 날, 더 이상 죽이지 말라!
▶ 오후 2시. 광화문광장
* 식순
민중의례 : 다같이
참여단체 소개 : 사회자
개 회 사 : 이원교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회장)
투쟁발언 :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상임대표)
투쟁발언 : 박명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노래공연 : 장애인노래패 시선
퍼포먼스 : 장애인들의 생존권 투쟁을 표현
투쟁발언 : 김윤영 (빈곤사회연대 조직국장)
연대발언 : 노리엘 외 파키스탄 장애인권활동가 2인
노래공연 : 민중가수 이혜규
2부 : 장애인 권리의 시대를 열자!
- 시혜와 동정의 장애인복지법 폐지하고,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하라! -
▶ 오후 3시~6시. 광화문광장 일대
* 식순
◎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퍼포먼스
- 장애등급제 폐지하라! (장애개념의 재정의)
- 탈시설권리를 선언하고, 탈시설 전환서비스를 제도화하라!
- 자립생활을 권리로 보장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하라!
- 대통령산하 장애인위원회를 상설화하고, 장애인중심 전달체계를 구축하라!
- 장애인권리옹호제도 (P&A)를 도입하고 지원체계를 마련하라!
◎ 장애인권리행진/연대의 행진
* 행진 : 광화문광장→국가인권위원회→ 재능농성장→대한문->광화문광장
* 연대 행진 주요 내용 :
국가인권위원회와 인권문제 규탄
시청앞 재능교육노조 농성장 1800일 투쟁에 연대
대한문앞 쌍용자동차노동자 투쟁에 연대
행진과정에서 제주도강정마을 해군기지반대투쟁, 용산철거민투쟁 연대 등
◎ 정리집회 : 광화문광장
- 현장활동가 투쟁 결의 발언 등